(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수문검측국은 지난 7월 24일 8시부터 25일 8시까지 성내 다수 지역의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53곳 강우관측소 하루 강우량이 50밀리미터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중 통하, 목란지역에 폭우가 집중됐고 통하현 5개 강우관측소의 하루 강우량은 100밀리미터를 넘어섰다.
24일 8시부터 25일 8시까지 할빈의 다수 지역, 이춘 남부지역, 가목사 다수 지역, 쌍압산 서부지역, 학강 다수 지역에서는 큰비가 쏟아졌고 목단강 서부지역, 이춘 북부, 흑하 동부지역, 수화 동부지역, 계서, 가목사 동부지역은 중간비가 내렸다. 그중 통화, 목란, 철려, 탕원, 파언, 방정, 무원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왔고 통하현의 일부 지역은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그로 인해 53곳 강우관측소의 하루 강우량은 50밀리미터를 초과했고 폭우는 통하, 목란지역에 집중됐다. 그중 통하현 흥룡림업국 서광 강우관측소의 강우량은 114.5밀리미터, 통하현 봉산진 쌍하툰은 106.5밀리미터, 통하현 봉산진 사마툰은 102밀리미터, 통하현 봉산진 봉양촌은 100.6밀리미터, 통하현 룡구림장은 100.5밀리미터로 기록됐다.
하천의 수위도 급상승했다. 흑룡강성 막하의 수위관측소는 수위가 1.66미터 상승했지만 경계수위보다 3.21미터 낮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수위가 많이 상승한 곳으로 차림하인데 1.44미터 상승했고 경계수위보다 0.55미터 낮았으며 서북하 수위관측소 수위는 0.88미터 상승했고 경계수위보다 1.02미터 낮은것으로 기록됐다./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