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국가해양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의 제 4호 태풍 '니다'가 이미 중국 남해(南海) 동북부에 진입했습니다.
태풍 '니다'의 강도는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현재 광동(廣東) 연해에로 접근하고 있고 2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주강구(珠江口) 연해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 상륙으로 주강구와 대붕만(大鵬灣), 대아만(大亞灣) 일대가 심각한 해양재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해양예보국은 폭풍해일과 파도조기경보를 최고 급별인 적색등급으로 상향조절했습니다.
국가해양예보국 전문가들은 태풍 상륙시 13급내지 15급의 큰 바람이 동반되고 대 범위에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8월 1일 밤부터 2일 낮사이 남해북부에서는 7미터내지 11미터 높이의 큰 파도가 일겠고 대만(台灣)해협 남부에서는 4미터내지 7미터의 큰 파도가 일며 광동동부연안해역에는 4미터내지 6미터의 큰 파도가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이런 연해지역 관련 부처들에서는 이미 항로 휴항과 관광구 잠정폐쇄 공시를 하달했으며 바다에 나간 어선들도 전부 항구에 돌아왔습니다.
현재 관련지역 해당 부처들에서는 인원안전을 확보하는 토대에서 해안 방파제를 더욱 튼튼히 하고 수문 등 시설에 대한 순찰수호를 강화하며 위험한 지역의 해안 방파제를 견고히 하는 등 만단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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