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영국에서 립싱크로 뭇매를 맞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일 영국 첼름스퍼드에서 열린 음악축제 V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으나, 립싱크를 해 관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더썬, BBC,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이날 축제 무대 게스트로 나섰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SNS는 관객들의 비난으로 도배됐다. 저스틴 비버가 공연에서 립싱크를 했기 때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저스틴 비버는 오랜 투어로 향수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는 "약간 숙취가 있다. 거짓말하지 않겠다"고 관객에게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트위터에 "저스틴 비버 좋아하지만 오늘은 별로였다" "립싱크를 듣기 위해 80유로나 쓰지는 않겠다" "형편없는 립싱크" 등 평가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유튜브 스타로 얼굴을 알려 팝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의 요란한 연애와 끊임없는 각종 스캔들로 팝계의 악동으로 불리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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