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7일 밤 10시 이딸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사망자수가 291명으로 늘었다. 이딸리아 전역 공공장소에서는 반기를 드리우고 조난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26일 이딸리아 렌치 총리는 8월 27일을 이딸리아 전국 애도일로 지정했다.
이딸리아 마타렐라 대통령과 렌치 총리는 마르케주 아스콜리피체노시 체육관을 찾아 35명 조난자 장례식에 참석하고 현장 조난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장례식에 앞서 리재구를 시찰하고 구조현장 대원들을 위문하고 구조대원 전원에게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