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항주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가차 중국을 방문한 일본 수상 아베 신조를 회견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5일, 항주에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가차 중국을 방문한 일본 수상 아베 신조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일본은 중요한 이웃이고 량국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하며 안정한 발전은 량국인민의 리익에 부합될뿐더러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유리하다. 목전 중일관계는 여전히 몇가지 복잡한 요소의 방해를 받고있다. 쌍방은 응당 방해를 배제하고 중일관계가 하루 빨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로 돌아오도록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이 중일관계를 개선하는 기본립장에는 변화가 없다. 량국관계는 현재 언덕을 오르고 고개를 넘으며 전진하지 않으면 후퇴하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다. 쌍방은 응당 책임감과 위기의식을 강화하고 량국관계의 적극적인면을 확대하고 소극적인면을 억제하도록 노력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안정과 개선을 확보해야 한다. 명년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 후년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등 중요한 계기를 포착하여 중일관계의 앞으로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중일 쌍방은 응당 중일 4개 정치문건과 2014년 년말에 달성한 네가지 원칙 공감대를 준수함으로써 량국관계의 정치기초가 동요되지 않도록 확보해야 한다면서 량국은 오랜 문제를 잘 관리하고 새로운 문제를 방지하며 “걸림돌”을 감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일협력에 관해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일 량국은 경제의 상호보완성이 강하기에 쌍방은 거시적경제정책의 교류를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실무적인 협력수준을 제고하며 민간우호전통을 발양하고 지역교류를 추진할수 있다. 쌍방은 응당 협력윈윈의 새로운 리념에 따라 공동으로 지역협력을 추진하고 글로벌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일 쌍방은 응당 네가지 원칙의 공감대정신에 따라 대화협상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동해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공동으로 동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일본은 남해문제에서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함으로써 중일관계의 개선에 방해가 되는것을 피면해야 한다.

아베 신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주도하에 주요 20개국 항주정상회의가 원만하게 성공하고 풍부한 성과를 거둔것을 축하한다.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량국은 갈라질수 없는 이웃인데 대해 동의한다. 일본은 중국과 함께 상호신뢰를 건립할것이며 일중이 달성한 해당 공감대정신에 따라 량국관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며 해당 문제에 관해 중국과 대화를 유지할것이다. 일본은 금융, 무역,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