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석의 시 “내고향 길림이여” 김형권 랑송
9월 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시TY방송사의 공동주최하에 길림시조선족 “박화컵”시랑송회가 길림시 아리랑회관에서 열렸다.
도라지 잡지사 리상학주필이 사회한 이번 시랑송회는 격조높게 모택동의 시 “심원춘.설” 랑송으로 시작해 길림지역 시인들이 창작한 시와 국내 저명한 조선족시인들의 시랑송으로 이어졌다.
시랑송회에 리상학의 시 “룡담산 진달래”, 고 문창남시인의 시 “지평선 저 멀리”, 변창렬시인의 시 “별의 가게” 등 도합 16수의 시가 랑송되였는데 길림시설봉등산문화회,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길림조중,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등 단체와 단위의 시랑송인들이 무대에 올랐다.
“박화컵”시랑송회 현장
길림지역조선족들의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시랑송회는 길림시 박화병원에서 후원한것이다.
박화병원은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김숙이 운영하는 첨단기술 민영병원으로 심장병치료 1순위 민영전과병원이다. 국내에서 으뜸가는 시설과 의료진을 갖추고있는 박화병원에서는 각종 조선족우대정책을 내놓아 조선족환자들에게 편리와 혜택을 제공해 관계부문으로부터 조선족록색통로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이다.
이날 시랑송회에는 길림시조선족 각계인사와 각 형제단체들의 관객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번 시랑송대회는 길림시TV방송사에서 록화제작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