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액(五粮液)
마오타이(茅台)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2일] 3년간 침체기를 겪었던 중국 바이주(白酒) 업계에 마침내 회복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 우량예[五粮液: 다섯 가지의 곡물로 빚은, 쓰촨(四川)성 이빈(宜宾)시에서 생산되는 고량주]의 공장가격이 지난 3년 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중개상은 ‘매일 가격 갱신’이라고 마오타이주 소매 가격의 인상 추세를 묘사했다.
마오타이(茅台)주와 우량예를 중심으로 중국 고급 바이주 가격은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베이징 모 고급 주류판매점에서 53도 마오타이 페이톈(飛天)주의 소매가는 1,180위안/병으로 지난 달 대비 100위안이 넘게 올랐다. 52도 크리스털병 우랑예는 780위안/병으로, 수십 위안이 올랐다. 또한 양허(洋河), 젠난춘(劍南春) 등 주류회사의 제품 가격도 모두 인상되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광명망(光明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