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난소암 예방, 작은 신체변화에도 주의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9.12일 09:57

여성들을 위협하는 난소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신체의 변화에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장로병원 퀸즈 분원의 암 및 부인 종양학 센터장인 데이비드 피쉬맨 박사는 “난소암은 너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난소암 초기에 신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여성 75명중 한명 꼴로 난소암이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25만여 명의 여성이 난소암에 걸리며 이중 14만여 명이 사망한다.

피쉬맨 박사는 “자궁경부암 검사만으로는 난소암 위험을 완전히 알아낼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초기 증상이 너무 가볍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메스꺼움, 배와 허리 쪽 통증, 배가 빨리 불러오는 증상, 잦은 소변, 체중 증가, 숨 가쁨 등이다. 이런 증상들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피쉬맨 박사는 “난소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평균적인 5년 생존율이 90%에 이른다”며 “하지만 병이 진전된 상황에서는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유방암 등 다른 종류의 암이 있을 때에도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또 유전자 변이나 불임, 초기 폐경, 비만, 노화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70세가 넘으면 난소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피쉬맨 박사는 “난소암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는 저 지방 위주의 건강한 식사와 출산, 피임 그리고 난관 결찰 수술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