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힘내세요” 재해복구 남평진에 온정 손길 이어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17일 13:23
—연변사화과학계련합회 수재지역 위문

수재지역을 찾은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 성원들

9월 14일,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에서는 화룡시 남평진을 찾아 당지 재해군중들과 재해구조사업일군들을 따뜻이 위문했다.

백년일우의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해란강과 두만강 량안에 위치한 화룡시 남평진은 가옥, 경작지, 도로, 통신, 설비 등 여러면에서 피해가 심각했다. 남평진은 외계와 련락이 두절되고 물자부족과 재해복구에 큰 애로를 겪었지만 도로가 다시 개통되면서 많은 애심인사들의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방수원은 “재해군중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게하고저 남평진을 찾게 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사회과학계련합회 사업일군들은 산하에 있는 연변주전통문화학회, 연변람천애심협회, 연변전통문화교육협회, 연변전통문화교육협회 등 7개 협회를 조직해 전기밥가마 40개, 돼지고기, 밀가루 20포대, 월병 3상자, 기름, 옷가지 수천벌, 이불 10채 등 구조물자를 촌민들에게 전해주고 추석인사를 드렸다.

구조물자를 촌민에게 전달

화룡시 남평진 재해촌민 림춘자는 “오늘 여러분들이 전기밥가마, 돼지고기, 밀가루, 기름, 이불 등 많은 물품을 가져왔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홍수가 가져다준 피해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게 되네요”라며 감개무량해했다.

태풍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상처는 채 가셔지지 않았지만 당과 정부의 따뜻한 사랑과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의 사랑의 손길로 수재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여나기 시작했고 추석명절은 더이상 눈물겪지만은 않았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