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사화과학계련합회 수재지역 위문
수재지역을 찾은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 성원들
9월 14일,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에서는 화룡시 남평진을 찾아 당지 재해군중들과 재해구조사업일군들을 따뜻이 위문했다.
백년일우의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해란강과 두만강 량안에 위치한 화룡시 남평진은 가옥, 경작지, 도로, 통신, 설비 등 여러면에서 피해가 심각했다. 남평진은 외계와 련락이 두절되고 물자부족과 재해복구에 큰 애로를 겪었지만 도로가 다시 개통되면서 많은 애심인사들의 지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연변사회과학계련합회 당조서기이며 상무부주석인 방수원은 “재해군중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내게하고저 남평진을 찾게 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사회과학계련합회 사업일군들은 산하에 있는 연변주전통문화학회, 연변람천애심협회, 연변전통문화교육협회, 연변전통문화교육협회 등 7개 협회를 조직해 전기밥가마 40개, 돼지고기, 밀가루 20포대, 월병 3상자, 기름, 옷가지 수천벌, 이불 10채 등 구조물자를 촌민들에게 전해주고 추석인사를 드렸다.
구조물자를 촌민에게 전달
화룡시 남평진 재해촌민 림춘자는 “오늘 여러분들이 전기밥가마, 돼지고기, 밀가루, 기름, 이불 등 많은 물품을 가져왔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홍수가 가져다준 피해를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게 되네요”라며 감개무량해했다.
태풍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상처는 채 가셔지지 않았지만 당과 정부의 따뜻한 사랑과 사회각계 애심인사들의 사랑의 손길로 수재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여나기 시작했고 추석명절은 더이상 눈물겪지만은 않았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