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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 경기장변동 연변팀 아무것도 몰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24일 08:59

슈퍼리그 보충경기 대 북경국안팀 경기를 마친 연변부덕팀은 숨돌릴새없이 료녕성 심양으로 출발, 4일동안 련속 2껨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였다. 슈퍼리그 잔류에 아직 확정을 짓지 못한 연변팀으로서는 리그일정이 지옥이나 다름없다.

심양에 도착해보니 예기치 못한 상황이 연변부덕팀을 기다리고있었다. 료녕굉운팀 홈경기장이 올림픽센터에서 철서체육장으로 바뀐 소식에 모두들 어리둥절해졌다.

연변부덕구락부에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료녕굉운팀 홍경기장을 변경했다는 소식을 받은때는 22일 심양에 도착한 후였다. 연변부덕팀 상하가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본듯 어안이 벙벙해졌다. 왜냐하면 연변부덕팀은 그냥 료녕굉원팀과의 원정경기장이 심양올림픽중심으로 간주하고 호텔도 주숙조건과 교통조건이 편리한 올림픽중심 근처에 잡았던것이다. 경기감독으로부터 경기장을 변경했다는 전화를 받은 연변부덕팀과 팀을 따라나선 연변매체 기자들은 오리무중에 빠졌다. “사전에 공포한 경기장은 심양올림픽중심이 아닌가, 그리고 홈장변경은 왜 사전에 통지하지 못하는가?”

 중국슈퍼리그규정의 경기장관련규정에 이런 조목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만약 홈장구락부에서 경기장여건이 경기를 치르기 적합하지 못해 경기장을 병경할 경우 반드시 21일전에 미리 프로리그리사회에 신청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홈팀 구락부에서 상술한 요구를 어긋나면 상대방의 교통비, 주수비, 식사 등으로 발생하는 전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중국슈퍼리그규정을 자세히 열독해본 연변부덕측은 여러 부문에 경기장변경통지를 받은 여부를 조사해보았다. 결과 그 누구도 경기장변경통지를 받은적이 없었다. “최저로 한주전이라도 알려줘도 우리는 호텔과 경기준비계획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경기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우리더러 어찌하란 말입니까?”연변부덕팀측에서는 급급히 사람을 파견하여 철서체육장부근의 호텔을 수소문하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심양시에서 상업성행사가 많기에 호텔마다 만원이여서 부득불 원래 예약한 호텔에 주숙할수밖에 없었다.

23일 오후, 연변부덕팀은 호텔에서 출발하여 철서체육장에 가서 경기장 적응훈련을 펼쳤는데 경기장으로 가는데만 1시간반이나 걸렸다. “워낙 련속되는 원정경기여서 선수들이 아주 피로한데 길에서까지 이렇게 시간을 허비해야 합니다.” 연변부덕측 선수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슈퍼잔류를 결정하는 관건적시기에 뒤통수를 얻어맞는게 아닌가?” 왜냐하면 철서체육장은 올들어 료녕굉운팀의 “복지”이다. 7전 5승 1평, 슈퍼리그잔류를 위한 점수도 거의 다 이 경기장에서 따냈으며 이번 연변부덕팀과의 홈경기도 료녕굉운팀으로 놓고보면 자못 중요한 경기이다. 만약 이번 홈경기를 승리하면 슈퍼리그잔류목표를 기본상 완수한거나 다름없다.

연변부덕측에서 의문을 지니고 료녕굉운측 책임자과 소통하였다. 료녕굉운측은 자기들도 경기장을 변경하는것이 달갑지 않은데 료녕성 체육국에서 그들에게 경기장을 변경하도록 중국축국협회에서 제출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료해에 따르면 료녕굉운측에서는 20일에 중국축구협회에서 홈경기장 변경요구를 제기하였고 중국축구협회에서 22일에 대외에 료녕굉운팀의 홈경기장변경에 관련한 통지를 발표하였다고 한다. 중국 슈퍼리그 규정중의 21일전으로 규정한 기한을 이틀로 앞당겨진것이 뭇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중국축구협회에서 중국 슈퍼리그 경기규정을 애들장난 취급을 하는것이다.

연변부덕측은 중국축구협회의 이번 경기장변경에 대해 막무가내로 받아들여야 한다. 올시슨 슈퍼리그 신입생 연변부덕팀은 수차 물의를 빚었다. 첫단계 원정경기인 하북화하행복팀과의 경기에서 심판 오판으로 피해를 입었고 슈퍼리그보존의 관건적시기에 수비수 니콜라가 엉뚱하게 추가처벌을 받았지만 연변부덕팀은 각종 압력을 이겨내면서 전체가 똘똘 뭉쳐 완강하게 싸워 슈퍼리그잔류목표를 간신히 접근해가고있다.

올시즌, 연변부덕팀은 홈장관람자수, 경기운영시간, 관상성, 팀의 프로자질 등 여러 면으로 슈퍼리그 선두를 지켜왔으며 중국슈퍼리그에서 흔치않은 적극적인 인소로 인정받고있다. 하지만 중국축국협회에서 슈퍼리그환경을 애들 소꿉놀이로 간주하는 졸렬한 행동으로 연변축구측은 허탈감에 빠진 상황이다. 홈경기장변경을 사전에 상대팀에 알려주지 않았고 2일내에 홈경기장을 변경하다니, 한 권위인사의 말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에 료녕적 관원이 있다는것도 증명, 이런 중국축구협회의 권위성은 바닥으로 떨어진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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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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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요, 먼 이따구가 있냐. 애들 장난이냐? 경기장을 함부로 마구 바꿔? 20일에 제출 22일에 통과,, 와 대박이네, 딱 봐도 성정부에서 축구협회에 압력을 가햇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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