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1, 2선 도시의 주택가격이 수개월 내 대폭 상승한 가운데 최근 선전에서 면적이 6평방미터짜리 '미니 주택'을 88만 위안에 판매해 화제입니다.
이곳은 선전시 난산구에 위치한 부동산 매물 현장입니다.
6평방미터짜리 모델하우스의 모습이 궁금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모델하우스가 밖으로는 아주 작아 보이지만 안에는 주방, 침실, 화장실 등이 구전히 갖춰져 있습니다.
이같은 6평방미터짜리 주택이 과연 집문서 수속을 밟을 수 있을지 주택구매자들은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이에 영업원이 현장에서 집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집문서를 보면 이 주택의 실제 소유 면적이 6.68평방미터로 기준 상품주택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원은 주택 소유권이 70년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곳 부동산 매물의 6층에서 15층까지 층마다 약 6.61평방미터짜리 미니 주택이 설계되어 있는데 이런 주택이 총 9채에 달하고 한채 당 판매가격은 88만 위안에 달했습니다.
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미니 주택이 전부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