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마지막 유리창 부착…555ｍ 외관 완성
롯데월드타워가 어제(2일) 마지막 유리창을 붙이며 123층, 555ｍ에 이르는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30년 만에 2010년 11월 건축 인허가 이후 착공 6년여 만에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좁아지는 원뿔 형태로, 외부에는 유리창 4만2천여개가 부착됐습니다.
1987년부터 30년간 국내외에서 20차례 이상 다양한 디자인이 제안됐지만, 최종적으로 전통적인 곡선미를 살린 지금의 디자인이 채택됐습니다.
2016.10.05일 19:5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