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삼성, 갤럭시 노트7 단종…대안은 갤럭시 S7?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11일 17:06

[앵커]

삼성은 소비자에게는 삼성의 다른 스마트폰에서 대체품을 고르면 차액을 환불해줄 방침입니다.

사실상 갤럭시S7이 그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또다시 발화 위험이 제기된 갤럭시노트7을 단종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또다시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을 고쳐 새로 출시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사실상 단종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제품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도 채 못돼서인데, 1995년 애니콜 불량제품을 모조리 불태운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삼성 내부에서는 갤럭시노트7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석권을 노리고 만든 전략제품이지만 또다시 리콜과 보상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비용이나 브랜드 가치 손상보다는 단종이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삼성은 갤럭시노트7 소비자가 원할 경우 삼성의 다른 스마트폰 모델로 바꿔주고 차액은 환불해줄 방침입니다.

물론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실상 단일 모델인 애플과 달리, 프리미엄부터 저가까지 다모델 전략을 추구하는 삼성의 특성상, 대안은 여럿이지만 실질적으로 수요는 3월 출시된 갤럭시S7과 S7엣지로 몰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S7 생산량 확대채비에 나서는 한편, 내년 갤럭시 S8 출시를 올해보다 더 앞당겨 2월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반기 갤럭시 S7의 호조로 반전기회를 잡았던 삼성전자는 하반기 노트 시리즈로 애플의 아이폰7을 맞서기 위해 제품 출시일을 앞당기고, 순서상 '노트6'였던 제품명도 '노트7'으로 지었습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혀 궤도수정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수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이는 국내 항공사가 동북지역에서 독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자 남방항공 북방지사가 심양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기도 하다." 3월 27일, 심양에서 열린 남방항공 북방지사 설명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남방항공이 심양에서 중유럽으로 직항하는 심양

해외 인사 "박오포럼, 아시아 협력∙발전 가능성 세계에 전해"

해외 인사 "박오포럼, 아시아 협력∙발전 가능성 세계에 전해"

해남성의 작은 어촌 마을 박오가 또다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4 박오포럼 년차총회'가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이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럼에 참석한 대표와 각 측 인사는 아시아가 글로벌 발전∙협력 촉진의 중

연변대학 교수 2명, 길림성인민정부 표창받아

연변대학 교수 2명, 길림성인민정부 표창받아

최근 길림성인민정부는 길림성혁신창업인재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 연변대학 약학원의 민준철 교수와 농학원의 김일 교수가 ‘길림성우수혁신창업인재’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습근평 총서기의 인재사업에 관한 중요론술과 새 시대 동북 전면적 진흥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