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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주간, 지역의 맛 즐긴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13일 17:06
[Korea.net]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가을, 각 지역의 먹거리를 따라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2016 가을여행주간'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 충청남도의 전통주인 '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혀 만든 술이다.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불린다.

충청남도에는 서천군 갈대밭 인근 한산시장 일원에서 '한산 소곡주축제'가 열린다.

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혀서 마시는 술로 맛이 독특한 민속주이며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부른다.

전통주의 향과 맛을 전하는 축제에서 여행객들은 직접 술은 빚어 보고 맛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곡주마당, 한산마을 음식마당, 모시떡마당, 한산 특산물 마당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 이번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안동에는 궁궐유교문화체험을 비롯해 다식 만들기, 국화차 체험, 안동 소주 칵테일 시음, 안동 탈 만들기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는 지역 대표 술인 안동 소주로 만든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안동궁궐유교문화체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다식 만들기, 국화 차 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의 전통주인 안동소주는 쌀 특유의 은은한 향을 간직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상처소독,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구급방으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부산에는 어묵과 지역 소주를 활용한 '어서 옵쇼' 먹거리 이벤트, 광주에는 전통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전통 음식문화체험이 진행되며, 군산에는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군산으로 떠나는 맛길 멋길' 행사가 열린다. 서울 신촌에는 세계청년들과 함께하는 음식, 의상 페스티벌이 가을여행주간 동안 펼쳐진다.

각 지역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fall.visitkorea.or.kr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lee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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