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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찬걸관전평]아쉬운 경기-슈퍼리그잔류 안심할수 없는 상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0.17일 12:12

10월 15일 두주간에 휴식을 거친 슈퍼리그는 다시 시작되였다. 원정에서 두번에 대패를 통하여 연변팀은 어떤 제고된 모습과 전술에서의 보안을 강화하여 보여줄지 궁금했다.

오후 3시 홈에서 천진팀과의 경기가 시작되였다. 천진팀은 30점에 슈퍼리그 잔류라는 압력을 지고 림하는팀이다. 남은 3경기도 수준높은 팀들과의 경기라서 오늘에 모든걸 쏟아부으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싶고, 연변팀은 단 1점만 거두면 잔류라는 문턱에 두발을 완전히 올려놓는 상황이다.

진영에서 연변팀은 그동안 추가 경고가 풀린 니콜라를 수비에 올리고 중앙미들에 상처가 회복된 윤빛가람을 올리면서 그동안 홈에서 가장 휼륭한 전투력을 보였던 맨버들로 경기에 림했다.

경기시작과 함께 량팀 다 수비에서 안전한 자세를 만들면서 진공기회에 뭔가를 만들려는 속셈이 보였다. 진공에서 속도보다는 공에 공제권을 가질려는 노력이 확연했으며 수비상황에서 천진팀이 빠르게 진영을 내리면서 우리 미들필드선수들한테 큰 키와 힘을 앞세우면서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는것에 우리 선수들이 진공에서 많은 어려움을 갇는 모습이다.


아니나 다를가 4분만에 역습상황에서 천진팀 몬테로선수가 수비사이로 때린슛이 꼴문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번에 원정에서의 대패를 통하여 많은팀들의 연변팀 약점에 대해 확실한 분석을 끝낸것 같다. 천진팀도 기회가 있으면 크로스를 올리면서 평균키가 작은 수비라인을 괴롭히는 모습이다.

10분경에 그런 걱정을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천진팀한테 한방을 맞았다. 간단히 올린 크로스를 오영춘선수가 몬테로를 놓치면서 헤딩을 내주었다. 지문일 선수가 재치있게 막어주었지만 발빠르게 달려들어온 디아뉴선수가 발을 갇다대면서 한꼴을 손쉽게 넣으면서 달아나는 천진팀이다.

이후 경기는 천진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수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역습상황에서 빈번히 우리를 괴롭힌다. 특히 전방에서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면서 연변팀이 진공에서 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특히 스티브선수한테 공이 가면 천진팀선수 2명이 압박을 가하면서 돌파를 허용하지 않는다. 철저한 분석을 통한 작전이였다.


오늘도 우리선수들은 빠른 패스만을 고집한다. 패스도 절주조절을 통하여 한방에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찬스를 찾는 방법인데 똑같은 속도로 빠르게 패스를 하다보니 상대방이 그냥 제 위치에서 큰 움직임이 없이 수비를 할수 있다. 가끔 공간에서 공을 갖는 선수가 빠른 패스보다는 공을 소유하면서 한두명이 수비선수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패스가 살아나갈때 그 다음에 빠른 패스를 통하여 뒤공간을 찔러줘야 상대방을 무너뜨릴수 있는데 오늘도 1차선에 천진미드필드들의 수비라인을 뚫기가 엄청 어려워보인다.

그렇케 연변팀은 진공에서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천진팀한테 총적으로 말리는 경기였다. 연변팀이 진공에서 슛팅찬스를 둬번 만들었지만 크게 빗나가면서 전반전은 0:1로 마무리 되였다.

항상 후반전에 놀라운 전투력을 보여줫던 연변팀을 다시 기대하면서 후반전경기가 시작되였다.


경기양상은 전번전과 별 다름이 없지만 서서히 연변팀이 진공에서 총적으로 살아나는 흐름이다. 오늘 스티브가 억제당하자 반대편에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김파선수가 끝내 한꼴을 해냈다.

후반10분경 왼쪽싸이드에서 윤빛가람이 발에서 시작된 공이 상대방중앙에서 지충국선수의 멋진 패스를 통하여 상대방수비를 무너뜨리면서 김파선수가 오른쪽구석으로 침착하게 꽂아넣으면서 1:1로 따라붙었다.

기쁨도 잠시 후반 17분경에 올라오는 크로스를 디아뉴선수가 강력한 헤팅으로 갖다댓지만 지문일선수의 동물적감각으로 간신히 막아주면서 또 한고비를 넘겼다.

팬들이 놀란 한숨소리가 귀가에서 맴돈다.

1:1상황에서 천진팀이 반격과 투지가 많이 엿보인다. 슈퍼리그에서 쉬운 상대는 정말 없다고 생각된다. 또한 잔류를 위해 몸부림치는 팀들의 전투력을 놀랄만큼 대단했다.


후반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박태하감독이 교체카드를 통하여 천진팀한테 많은 억제를 당한 스티브를 하태균선수로 바꿔주면서 진공에서 변화를 꿰하는 모습이다.

또 37분경에 리훈선수를 올리고 김파선수를 교체하면서 진공에서 전투력을 계속 강화하면서 천진팀을 견제한다.

하지만 연변팀은 40분에 또 한번 천진팀한테 일격을 당한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아뉴선수의 킥이 우리선수들의 바자를 돌아넘어가면서 오른쪽꼴문으로 빨려들어간다. 지문일선수가 세운 바자가 각도상에 문제가 있은것 같다. 너무나도 관건적인 경기에 안타까운 실수였다.


나머지 시간에 우리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변화가 없었다. 두 팀이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지만 날카로움은 천진팀이 더 한수위였다. 현재 연변팀이 수비에서 보여준 키큰 진공선수에 대한 치명적인 방어능력을 많은팀에서 리용하는 상황이다. 또한 중앙미드필들에서 강한 압박을 통하여 우리 진공을 미리 차단하는것에 대하여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한 상황인것 같다.


오늘 경기가 아쉬울수밖에 없다. 다 잡은 1점을 놓친 상황에서 아직도 슈퍼리그 잔류에 안심을 할수 없는 상황이며 장춘아태팀이 홈에서 북경을 2:1로 이기면서 26점으로 올라왔다. 중국슈퍼리그에서 어떤 상황이 다 연출될수 있다. 좀더 정신을 가다듬고 마지막 3경기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바란다.

연변 화이팅!

/원 연변오동팀선수 리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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