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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찬걸관전평] 연변팀이 없다면 이런 낯뜨거운 중국리그는 정말 볼 마음이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01일 07:12

10월 30일 항주원정에서의 경기다. 또한 2016년 슈퍼리그에 마지막경기이기도 하다.

박태하감독과 홍명보감독이 자별난 사이라고 알고 있다. 또한 항주는 축구후배 유봉이가 홍명보를 보좌를 하는 사이라서 사실 누구 이기고 지던간에 가슴아픈 경기가 될것만은 확실하였다.

경기전에 선수출전명단에서 수비에 박세호/김현 두명의 선수가 올리는데 대해서 약간에 의문과 토론이 있었다. 어째꺼나 선수출전은 감독의 선택이라 믿고 지켜봐야 할것 같다.

경기시작과 함께 압력이 많은 항주팀이 초반부터 최선을 다하면서 진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반

면에 연변팀은 수비를 위주로 안정감이 있는 경기를 끌어가려는 모습이 보였다.

항주팀이 새로 투입된 박세호/김현 두변선으로 용병들을 앞세우고 짓꿋게 파고 든다. 아직까지는 잘 막고 있는 두선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실수가 생길수 있는 확률이 많아진다. 특히 김현선수가 진공에서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왼쪽수비가 공간을 내주는경우가 있는데 배육문선수가 수비형미들필드에서 깊숙히 두 중앙수비사이로 많이 떨어지면서 공수조절을 해주는 모습이다.

전반 30분경에 먼저 연변팀 역습상황에서 스티브가 드리블로 재치있게 치고나오다가 상대방이 티박스부근에서 상대방수비한테 공을 차단당하면서 상대방이 다시 역습으로 미처 올라못온 우리 수비선을 뚫으면서 사미르선수가 김현선수쪽에서 땅볼크로스를 올리였는데 라몬선수가 문전으로 들어가는척하다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면서 두 수비사이로 슛팅을 한것이 우리 꼴문으로 아쉽게 들어간다. 1:0 한꼴 앞서가는 항주팀.

먼저 진공상황에서 우리 진영이 항상 일정한 거리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례다.

또한 김현선수의 수비에서의 작은 실수가 상대방의 크로스를 허용하였는데 사미르선수의 크로스를 막으려고 몸을 솟구치면서 패스를 할수 있는 공간을 내준것이다. 수비에서 솟구치거나 등을 보이는 몸짓은 진공선수들이 많이 리용하며 쉽게 돌파나 센터링을 내줄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계기로 어린선수한테 좋은 교훈이 되였으면 한다.

한꼴을 내준 연변팀이 차분하게 풀어나간다. 원톱에서 하태균이 수비수 3명사이에서 외롭게 몸싸움을 하면서 어렵게 찾아온 찬스들을 살리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다.

43분경 박세호가 오른쪽 싸이드에서 땅볼크로스로 윤빛가람을 찾아가는데 오는 공을 침착하게 터치하고 유일한 수비다리사이로 슛팅을 때리면서 동점꼴을 뽑는 모습이다. 서로 가볍게 축하하는 모습들이 선수들이 편한 마음가짐을 엿볼수 있었다. 우리 토종선수들도 윤빛가람선수 문전에서의 이런 기술들을 어깨너머로 많이 배우면서 터득하기를 바란다.

전반전은 1:1로 두팀이 비기면서 후반전을 기대해본다. 총적으로 전반전경기내용이 항주록성팀은 심리적으로 버거워보이면서 진공이 둔해보인다. 반면에 성적에 압력이 없는 우리선수들이 진공이나 수비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나는것 같다.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항주록성팀이 공격을 고삐를 당겨보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모습이다. 실수가 많코 특히 몸이 무거보이면서 현저히 뛰지 못하는 모습이며 경기풀레이에 들어가서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왕왕 한팀이 리그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커나 지는 경기가 많아지면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수준이하에 능력을 보여준다. 지금 항주록성팀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것 같다.

높아지는 연변팬들의 응원소리에 우리선수들도 홈장마냥 진공에서 우쭐대며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진공에서 날카로움이 살아난다.

후반 26분에 연변팀 프리킥상황에서 니콜라가 키커로 나서서 찬공이 낮게 깔리면서 상대방선수바자다리에 맞아 굴절되면서 운좋케 왼쪽꼴문구석으로 들어간다. 2:1로 앞서는 연변팀, 신이 난 팬들이 환호 소리가 귀청을 행복하게 때린다.


후반 32분에 애하매티.쟝이 한광휘를 교체한다. 한광휘선수가 올라와서 열심히 수비에서 최선을 다했다. 다만 진공에서 공처리가 미숙하거나 정교함이 떨어지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준것 같다. 더 분발하여 좋은 모습으로 명년에 팀한테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

이후 리호선수로 윤빛가람을 교체하고 김승대선수로 하태균을 교체하면서 연변팀은 나머지 경기시간을 즐기는 분위기다.

이제부터 이경기에 주연인 심판 마녕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막장드라마래도 이런 막장은 처음이다.

우선 연변팀이 3명을 다 교체한 상황에서 김현선수가 다리에 경력이 일어나서 드러누웠다. 선수교체를 할수 없는 상황에서 닥터가 들어와서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경고를 받은 리유가 무엇인지?

멋진 역습상황에서 스티브의 패스를 받아 김승대선수가 한꼴을 넣었는데 업싸이드처리로 취소, 느린장면도 보여안준다. 확인결과 업싸이드 아님, 2:1로 이기고 있으니 이것까지두 괜찮다.

먼 추가시간 6분까지 주어지면서 니꼴라가 티박스밖에서 반칙을 했는데 너저시 페널티킥으로 선언하는 심판또라이 마녕, 니꼴라눈빛에 동요가 보인다. 내가 지금 축구를 차는지 아니면 그동안 접해 못본 운동을 하는것인지 착한아를 와늘 어리버리하게 만들어놓는다. 거기다 경고하나 더 먹고 닐래서 내 금년에 얼매 손해야, 이게 그 중국에서 말하는 가짜축구가? 그 뒤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지문일 선수가 보인다. 뭔가 깊게 알고있는 눈치다.

그렇케 한꼴을 내주면서 경기는 2:2로 막을 내린다. 결국 항주팀이 홈에서 비기면서 다른 경기상황에 관계없이 최종적으로 강등하게 되였다. 올해에 강등한 두팀이 연변팀과의 경기를 통하여 결국 운명을 달리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안타까운건 슈퍼리그 마지막경기가 이런 웃음거리로 마무리해야 하는 립장, 전국에서 몇억이 지켜보는 경기를 이렇케 불수 있게까지 할수 있는 담량은 어디서 오는지, 과연 무능한 능력을 보여준 축구협회일까? 18년전 고종훈 선배님이 하셨던 그 획기적인 말이 떠오른다.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축구에서 변한건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 중국축구에서의 감독(监督)규칙을 바꾸지 않는상 이런 썩어빠진 연출은 계속 될것이며 비싼 돈을 들여온 외국용병들은 이런부분을 그대로 세계축구무대에 전달할것이며 중국축구는 세계에서 그냥 무시를 당할것이다. 연변팀이 없다면 이런 낯뜨거운 중국리그는 정말 볼 마음이 없다.

마지막으로 일년동안 열심히 응원해준 전국에 연변팀에 축구팬들의 있기에 실력이 좀 모자라는 우리선수들이 똘똘뭉치여서 최선을 다하면서 슈퍼리그 1년생으로 떳떳이 자신에 힘으로 슈퍼리그 잔류를 한데 대해서 너무 자랑스럽고 전국에 또한번 연변과 민족에 우수함을 보여준데 대해여 감사하다.

박태하감독의 일년성적표는 팬들이 마음에서 아마도 점수를 잘 매길것 같다. 다만 금년 일년동안 보여줘던 얇은 선수층 그리고 기복이 심한 경기력 또한 팀에 특정위치를 보강하는 엄연한 현실도 무시못한다.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야 말로 소박한 구단으로써 2년차 슈퍼리그에서 좀더 낫은 모습을 보여주는 지름길이 아닐까 고민해본다.

금년 일년이 유난히 빠르게 지난것 같다. 매주 연변팀에 경기를 기다림으로써 기뻐하며 슬퍼하면서 행복했던 최고에 한해를 보내면서 어느새 팬들은 다 함께 한살을 더 드시면서 역사에 한페지가 되였다. 또한 저하고 같이 매주 축구생방송을 같이 해준 박춘근, 한동호, 박문, 등 우리 최고의 팀원들도 너무 고맙다.

명년에 더 벅차고 화끈한 경기들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일년동안 수고한 팬들이 한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명년에 더 단결되고 성숙된 팬문화로 다시 뭉치면서 최고에 전투력을 자랑하자.

연변팀 화이팅!

/원 연변오동팀선수 리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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