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공유의 첫 사극 도전은 어땠을까.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의 전쟁터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도깨비' 측은 14일 무신(武神)으로 변신한 공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전북 김제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꺼운 갑옷과 긴 머리가 시선을 끌었다.
공유는 극중 불멸의 도깨비 김신을 연기 중이다. 이번 신은 무신으로 변신한 김신이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장면으로, 공유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빛났다.
사진 속 공유는 날카로웠다. 얼굴에 피범벅을 한 채, 한 손에는 커다란 검을 들었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 흔들리지 않는 강한 무사의 면모가 드러났다.
공유는 전쟁터 신을 통해 데뷔 15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했다. 큐사인과 동시에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후문. 이틀간 이어진 촬영에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공유는 "사극 도전이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분장과 의상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괜찮았다"며 "라며 "드라마 초반 중요한 장면이다. 기대해달라.
한편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유 외 이동욱,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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