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대 그룹 상장사 직원 8천명 감원
올 들어 9월까지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에서 구조조정으로 모두 8천여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89개 상장사 직원 수는 지난 9월 63만명으로 현재 작년 말보다 8천36명 줄었습니다.
구조조정 한 회사가 45곳으로 절반이 넘었고 그룹별로 보면 삼성, 현대중공업 그룹, 포스코그룹, GS그룹, 한진그룹 계열사 순으로 감원 규모가 컸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의 감원 규모는 6천명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