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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후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23일 10:01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 폭식은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일으킨다. 폭식하는 사람들은 당분과 지방처럼 특정 영양소에 대한 욕구가 커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고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폭식을 하고 난 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려면 폭식 이후 먹는 음식에 신경 써야 한다. 폭신 후엔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 바나나= 폭식하는 사람들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한다. 소금기가 많은 짭짤한 음식이 그 중 하나다. 그런데 나트륨 과잉 섭취는 혈압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이 된다. 네이처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위험률을 높이기도 한다.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바나나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인데,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유도한다. 나트륨 수치가 떨어지면 혈압 수치도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가는데 유리해진다.

◆ 요거트= 요거트에 든 프로바이오틱스는 과식으로 인한 복부 통증과 트러블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다. 건강에 유익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이 늘어나면서 뱃속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할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단 이 같은 요거트의 혜택을 누리려면 달달한 맛이 나는 요거트가 아닌 담백한 맛이 나는 플레인 요거트를 택해야 한다.

◆ 녹차= 녹차 한 잔에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성분이 꽉 차 있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높은 혈압을 정상적인 수치로 떨어뜨리는데도 효과가 있다.

◆ 견과류= 폭식은 심장질환 위험률도 높인다. 반면 아몬드, 호두, 땅콩과 같은 견과류 한줌은 심장질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견과류에 든 오메가-3 지방산, 불포화지방, 비타민 E 같은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동맥 건강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콩류= 병아리콩, 렌틸콩, 강낭콩 등 무수히 많은 콩 중 본인의 입맛에 맞는 콩들을 선택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콩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소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평소 콩이 든 음식을 즐겨먹으면 포만감이 오랫동안 유지돼 폭식할 가능성을 줄인다.

◆ 달걀=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B12, 비타민 D, 리보플라빈, 엽산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의 패키지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폭식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심장질환 위험률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오믈렛이나 계란찜을 만들 때 채소를 함께 썰어 넣어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량까지 같이 늘어나면서 포만감도 보다 오래 유지된다.

◆ 식초= 식초를 뿌린 음식을 먹으면 폭식 때문에 생기는 혈당 수치 기복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빵처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땐 글리세믹 지수를 낮출 수 있단 점에서 유용하다. 단 식초는 과도하게 많이 먹진 않아야 한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로콜리= 폭식증은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다. 심리 상태를 교정하는 것도 폭식을 극복할 수 있는 한 방법이란 것이다. 폴란드 루블린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 결핍이 우울 위험률을 높인다. 브로콜리는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기분을 북돋우는 효과를 일으킨다. 익힌 브로콜리 반 컵이면 하루 마그네슘 섭취권장량의 13%를 섭취하게 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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