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요즘 중국 시안의 한 택시 운전기사가 '손오공' 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어릴 때부터 손오공을 모방하기 좋아했으며 최근에는 5000여 위안을 들여 손오공 복장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그는 휴식할 때 손오공 차림으로 친척, 친구들의 혼례식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기도 하고 또 가끔씩 '미후왕' 차림으로 택시를 운전하기도 합니다.
그의 유머러스한 말과 그럴듯한 행동이 승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