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기자=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위원회 회의 및 제28차 업무회의가 지난 6일 할빈에서 진행됐다.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부주임이 환영사를 하고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이 업무보고를 했다. 김명철부주임은 업무보고에서 "조수민족언어문자에 대해 규범화,표준화를 실시하는것은 소수민족언어문자를 과학적으로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수단이고 민족문화발전의 중요한 도경이다"라고 하면서 "지난 5년간 '중국특색을 보유하면서 국제교류에 편리를 제공하는 원칙'에 따라 '조선어 규범집'(2016수정본)을 만들어내는 등 많은 일을 하였는바 앞으로 사회의 발빠른 변화에 발 맞추어 계속 조선어문자규범화, 표준화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갈것이다"라고 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위원회 지도부와 위원 조절이 있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김명철부주임이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 제8기위원회 주임을 맡게 되였고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학경강부주임,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 장지광부주임,연변대학 김광수교수,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주임,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부총편,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룡범원장,대외무역대학 한국어학부 서영빈교수, 북경대학 한국어학부 왕단주임, 중앙번역국 김영호부국장 등 9명이 부주임에 임명됐다. 회의에서는 중국조선어 규범화 사업중 많은 기여를 한 연변대학 김영수교수, 흑룡강성교육학원 김동규연구원,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지광철사장, 민족출판사 조문편집실 최홍매 등 리임한 4명 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실무회의에서는 '조선어 로마자 표기법', '중국세계무형문화재명칭' 과 새로운 술어 등에 대해 토론하고 심의했다.
途径--도경(중국어를 그대로 번역한 새로운 단어)----Try not to translate every word.번역이란건 글자마다 번역하지 말고 뜻을 살려 자체언어 고유단어로 변화하는 것이 훌륭한 번역이지 않나요?
도경---방법,방도,수단,비결,경로,과정,길……
论坛은 기타 보도에서 거의다 포럼하다가 이번에는 론단
밑거름----농작물이라고 밑거름 주시나,냄새가 나네---하도 없으면 바탕도 괞 찬을뜻
链사슬은 단순히 철사슬.동사슬때만 사슬이지, 산업체인……
우리글이 원래부터 이렇게 빈약하고 궁핍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