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강한 한파의 영향을 받아 중국 헤이룽장성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한파 조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그 중 5일 머허의 기온이 -37.3℃까지 내려가 겨울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허현은 헤이룽장성 서북쪽 다싱안링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의 가장 북쪽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12월 들어 머허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떨어졌으며 4일 현지 기상당국은 한파 조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 정보에 따르면 5일의 최저 기온은 최근 5년간 최저 기온보다 10도나 낮은 것입니다.
현지 사람들은 외출 시에 전신 무장을 하고 다닙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아름다운 빙설 경치가 나타났습니다.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아 빙설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기상당국은 앞으로 3일간 편북풍의 영향을 받아 헤이룽장성은 기온이 계속 내려가게 될 것이라며 옷을 많이 껴입고 다닐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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