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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9가지 달콤한 과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13일 09:19

신장은 우리 몸속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여과장치'다. 강낭콩 모양의 신장은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과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독소들은 신장을 통해 걸러진다. 인체의 여과장치인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그대로 쌓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나 신장은 그 기능이 현격히 저하될 때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건강이 악화하기 전에 신장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 먹는 습관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신장에 좋은 9가지 과일을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소개했다.

1. 사과

사과는 섬유질이 많고 소염 성질을 갖고 있다.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평상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암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그대로 깎아 먹거나 주스 형태로 갈아 마셔도 상관없다.


2. 크랜베리

아메리카대륙 원주민들의 수퍼과일로 잘 알려진 크랜베리는 요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가장 탁월한 과일이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성분은 대장균과 박테리아 유착 방지 특성이 있다. 박테리아가 방광의 세포벽에 붙는 것을 방해하고 세포 바깥쪽의 섬모를 자극해 대장균이 방광 벽에 유착되지 못하게 한다. 초콜릿 대신 달콤한 크랜베리를 먹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3. 블루베리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에는 망간, 아연, 미네랄, 비타민C, E, 엽산, 섬유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섬유소들은 염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고 강하게 만든다. 또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페놀로 가득 차 있어 몸의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생과로 먹으면 보관 기간이 짧으므로, 건조하거나 냉동 보관한 후 스무디를 만들어 먹으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다.


4. 라즈베리

우리나라에선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이나 잼 형태로 많이 소비되는 과일이다. 라즈베리 속에는 비타민C, 비타민B, 엽산 및 망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몸에 좋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 독소와 유해 세균을 배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다른 과일에 비해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5. 체리

체리에는 다량의 항산화 물질과 식물성 화학 물질이 들어있어 심장과 신장을 보호한다. 특히나 신장에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염증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과일로 꼽힌다.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어 통증을 줄여주는 효능도 뛰어나다. 또 체리 속 케르세틴(Quercetin)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6.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와 망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딸기의 아름다운 붉은빛은 몸속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었다는 증거다. 이 성분은 몸속 활성 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해주며 혈전 생성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이나 동맥경화에도 좋다.


7. 적포도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는 활성산소와 관련되어 있다. 암을 비롯해 동맥경화증,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과 간염, 아토피 등이 있는데 이런 활성산소를 물리치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적포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한 잔의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플라보노이드에는 혈관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장의 기능이 향상되도록 도와준다.


8. 수박

수박을 붉게 만드는 색소 리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다. 혈압을 낮춰주고 항암작용이 있어 암 예방에도 좋다. 수분이 풍부한 수박에는 칼륨과 구연산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박의 효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아침 식사 전 즙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 배가된다.


9. 파파야

달콤한 맛으로 일명 '천사의 과일'이라 불리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파파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C, 비타민A가 풍부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빈혈이나 기미, 주근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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