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5일] 14일, 중국 계획생육협회 제8차 전국이사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왕페이안(王培安) 중국 계획생육협회 상무부회장은 ‘제13차 5개년 규획’ 기간 중국 노동력 총량이 풍부해 사회양로 부담이 줄어들고, 가임 여성, 특히 가임 적령기 여성의 수가 감소해 두 자녀 정책의 전면적 시행이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15-64세의 노동연령 인구수는 2015년 10억 300만 명이었고, 2030년과 2050년에는 각각 9억 5800만, 8억 27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왕 상무부회장은 2015년 구미 선진국의 15-64 노동연령 인구 총합은 8억 2600만 명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노동 생산성은 구미 선진국의 1/8에 불과해 산업 업그레이드와 기술혁신을 통한 노동생산성 제고의 여지가 매우 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15일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