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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7시간' 입증 증거 제출예정…"자료 확보"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2.21일 05:0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심판이 본격화하면서 반박자료를 정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적극 반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지난달 인터넷 홈페이지에 만든 '오보 괴담 바로잡기,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코너입니다.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한 해명이 시간대별로 자세히 적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9시 53분부터 밤 10시 9분까지 서면과 유선보고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안보실은 물론 비서실 소속 주요 참모진으로부터 20여 차례 보고를 받았다는 것인데, 박 대통령은 관련 자료들을 '세월호 7시간' 의혹에 적극 반박하는 증거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전달받은 보고서 등 각종 서면자료를 충분히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참사 당일 통화내역이나 참모진이 지시 내용을 적은 메모 등도 증거로 제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다른 관계자는 "세월호 당일 성형시술 등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게 박 대통령의 시각"이라며 적극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도 이러한 '의지'를 표시했습니다.

13건의 탄핵 소추 사유 중 박 대통령이 "객관적 증거가 충분히 있다"고 표현한 것은 '세월호' 건이 유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KD 코퍼레이션 특혜 제공 의혹 등에 대해서도 다른 중소기업 지원 사례 등 증거자료 수집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특검수사 대응의 큰 틀을 잡은 만큼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정리하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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