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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5개 상장기업 해외 기업 인수...민영기업 70% 차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8일 08:52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근래 들어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가 활발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무부의 ‘2015년도 중국 해외직접투자(OFDI) 통계 공보’(약칭 ‘통계 공보’)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는 처음으로 세계 2위로 상승했다. 이는 또한 중국이 처음으로 같은 기간 외자유치 수준을 추월한 것이기도 하다. 퉁화순(同花順) 산하 AI 금융정보 질의응답시스템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1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총 65개의 상장기업이 해외에서 인수합병 활동을 진행했다. 이중 민영기업은 45개로 비중은 69.23%에 달했다.

  상무부의 ‘통계 공보’에 따르면 2015년도 중국 해외직접투자 규모 선두 4위는 각각 홍콩, 케이먼 제도,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BVI), 미국 순이었다.

  작년 해외 투자의 주력은 제조업이었고,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순액은 1456.7억 달러로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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