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유정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나흘째다. 김유정은 현재 상태를 지켜보며 스케줄 등을 조율하고 있다.
29일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김유정은 현재 병원에서 계속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지난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스케줄을 마친 후,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이송 돼 입원한지 벌써 나흘째 병원 신세다.
김유정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아직 퇴원 계획은 미정으로, 연말 시상식 등 스케줄을 참석 여부도 아직까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트레스성 쇼크로 인해 언론 인터뷰 등 영화 홍보 활동을 취소한 김유정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22일에 감기 몸살 증세가 심해 스케줄을 취소하고 병원에 갔다. 이후 김유정은 몸 상태가 호전되고,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에 참석했으나, 스트레스성 쇼크로 쓰러졌다.
최근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에서 잠깐 자세를 흐트렸다는 이유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즉각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항상 신뢰해주신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계속 되고 있다. 18살 소녀가 잠깐 짝다리를 짚었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비난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유정은 올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라온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 1월 4일 개봉 예정인 '사랑하기 때문에'에서는 여고생 스컬리 역할을 맡아 차태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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