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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미친 슬리퍼공장 보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30일 09:15
코디온청소년축구클럽 이태진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기자=축구에 미쳐 슬리퍼공장에서 번돈을 다 밀어넣고도 부족해 살림집도 4채나 팔아 160여명 꿈나무들을 무료로 키우는 남들이 보기에는 ‘미친놈’으로 보이는‘李風子’라는 사람이 있다.

  ‘李風子’, 그는 누구인가?그 리고 왜 축구에 그다지 집착하는 걸가?

  그는 최근 축구열이 중국 대륙을 달구면서 그 바람을 타고 중국 언론에 자주 노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헤이룽장성 우창시 출신 이태진(44,李太镇)씨이다.

  이태진씨는 짱수성 해문시(江苏海门)에 위치한 한 슬리퍼공장의 보스이며, 코디온(珂缔缘)청소년축구클럽의 창시자이고, 이사장이다. 축구를 통해 조선족의 우수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겠다고 말한다.

  현재 축구클럽에 160명 어린이가 등록되었는데 그 가운데 조선족어린이가 40여명 된다. 160명 어린이가 무료로 클럽에서 축구 꿈을 키운다. 5명의 한국 감독(主教练)과 7명의 브라질 감독, 그리고 7명의 조선족 코치(教练)가 있다.

  현재 이태진씨는 중국의 축구굴기와 함께 뜨는 화제 인물이다.


이태진 이사장이 코디온축구클럽이 수상한 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삶을 찾아 고향을 떠나다

  이태진씨는 1972년 헤이룽장성 우창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에서 태여났다. 하얼빈에서 2시간 거리 떨어진 우창시 민락향은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우창입쌀이 중국에서 최고로 인정 받아 인지도가 높다.

  이씨는 10대에 헤이룽장성 체공대(体工队, 지방정부 교육국에서 운영하는 체육팀)에서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1991년 고향에 돌아와 한 농촌소학교 체육교사가 됐다.

  어릴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이씨는 쥐꼬리만한 봉급을 타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한테 운동화를 사주고 술도 좋아해 종종 술도 사먹다 보니 연말에 계산해 보니 한해 봉급을 받아 남은것이 고작 2위안이였다. 어이가 없어 돈 2위안을 들고 한바탕 호탕하게 웃고 말았다. 그때야 정신이 들어 돈 2위안으로 담배 한갑을 사서 아버지한테 선물로 드렸다. 원래 담배를 태우지 않는 아버지는 묵묵히 아들이 주는 담배 한대를 입에 물었다.

  송화강지구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는 축구를 사랑하는 아들의 마음을 알고도 남음이 있는지라 ‘푸--푸--’ 흰 연기를 내뿜으며 아무말도 안했다.

  가난이 싫어 이씨는 돈을 벌어 보겠다는 생각에 1996년 상하이로 떠날 결심을 했다. 상하이로 떠날때 기차표를 살돈도 없어 친척들한테 2천위안을 빌렸다.

  시골에서 어마어마한 대도시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막상 갈곳이 별로 없었다. 마침 한국인이 운영하는 슬리퍼공장에서 직원을 보집했다. 그 슬리퍼공장에서 1년간 근무했다. 그래서슬리퍼와 인연을 맺게 되였고 향후 그가 슬리퍼공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태진 이사장이 브라질 출신 감독, 코치들과 축구클럽의 발전전략을 탐구하고 있다.

   “내가 숨을 쉬는 한 축구꿈은 절대 접을수 없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0년만에 첫 출전한 중국팀이 꼴 4개를 먹고 브라질팀에 참패당하는것을 현장에서 목격한 그는 “중국 축구가 왜 이꼴이야...”하며 욕설을 퍼부으며 축구장을 뛰쳐나와 축구클럽 꿈을 키웠다.

  2004년 상하이 교외에서 슬리퍼공장을 운영하다 2008년 해문시로 공장을 옮긴 그는 2011년 5월 해문시교육국과 계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축구클럽을 설립했다.

  ‘코디온’이라는 이름은 자체 공장에서 생산된 슬리퍼에 붙는 브랜드인데 그 이름을 따서 코디온청소년축구클럽을 탄생시켰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8~15살 되는 축구꿈나무들이 코디온축구클럽에서 감독과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축구를 하고 있다.

  “축구를 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들을 볼때 마음이 흐뭇합니다. 축구클럽에 오면 모든것이 무료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저를 보고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비웃기도 했지요. 돈을 따지면 뽈을 잘 찰수 없습니다. 여기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축구클럽을 운영하는데 돈이 생각보다 무지하게 많이 들어갔다. 축구감독과 코치들한테 나가는 연봉만 해도 380만위안에 달했다. 축구클럽이 생겨나서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한테 사준 축구공이 6천여개, 축구화가 5천컬레에 달한다. 4년간 축구클럽에 밀어넣은 돈이 1200만위안을 웃도는데 슬리퍼를 팔아 생긴 이윤을 축구클럽에 투자했다. 그래도 자금이 딸리자 아내와 상의 후 상하이에 있는 아파트 4채까지 팔았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완전 돌았다고 비웃었다.

  오더가 많아 경영이 호황을 이루던 시기에는 노동자 800명을 고용했고 연간 1억위안의 매출을 올렸었는데 올해는 불황을 겪으면서 노동자를 절반으로 줄었고 오더도 많이 줄었다. 그러나 오직 축구만을 생각하는 그는 “아무리 어려워도 내가 숨을 쉬는 한 축구꿈은 절대 접을수 없다”며 옹고집을 부린다.


장군 부부가 붓글씨를 쓴후 이태진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낙타처럼 인내력을 갖고 끝을 보라

  이태진씨는 “미치지 않으면 축구를 못한다”며 “성공하려면 남이 안가는 길, 남들이 안하는 일에 도전해야한다”고 말한다.

  축구클럽창자가 혁신정신이 없으면 실패한다.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똘똘 뭉치면 어마어마한 창의성이 생긴다. 남이 했던 일은 참고만 하라. 그가 늘 하는 말이다.

  제대로 된 축구팀이 나오려면 15년이 걸린다고 한다. 쭉하다 보면 돈이 들어간다. 중국 축구가 국력에 비해 형편없는것이 가슴아프다며 이씨는 조선민족이 중국에서 우수한 민족임을 증명하려고 축구를 시작했다는 그, 성공과 실패는 종이장 하나의 차이라고 주장했다.

  “기술이 뛰여나고 체력이 좋아도 왜 축구를 하는지를 모르면 안된다. 축구는 절대 돈을 가지고 하는것이 아니다. 돈 많은 부동산업체가 운영하는 축구클럽이 왜 성공 못하는가? 축구는 바로 정신력이다. 난 절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단 정확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내가 정확하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하면 된다. 국가 영예를 위해 분투하고, 집체 영예를 위해 분투하며, 개인 영예를 위해 분투하자”

  이씨는 이런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한 마을에서 앞뒷집 사이였던 한 동갑내기 여자 지인은 이씨에 대해 “정직하고 자상하며 무엇이나 끝을 보는 성격이다”고 평가했다. 또 “체육하는 사람이여서 욱하는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6월 재차 국가청소년축구팀에 입단한 이태진씨의 아들 이현성군이 포즈를 취했다.

  키가 작달만하고 몸 무게가 100킬로되는 이태진씨, 그는 사막에서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투벅투벅 걸어가는 낙타가 얼마나 대단한가하며 낙타처럼 인내력을 갖고 끝을 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3년동안 삼각파도를 만나도 넘어지지 않는 탄탄한 쪽배를 만들어라. 또 3년후에는 항공모함을 만들어라. 그때면 코디온축구클럽이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다”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씨는 축구시합이 있는 날에는 축구장에서 미친듯이 소리치고 환호하고….

  그때는 보스가 아니라 완전 축구팬 이었다.

  운동장에서 공장으로 돌아오면 생산을 걱정해야 되고 노동자들과 감독, 코치의 급여를 걱정해야 되었다.

  그는 “축구장에서 웃고 떠들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한다.

  2014년 10월 코디온축구팀은 중국에서 가장 강팀으로 군림한 헝다루넝(恒大鲁能)팀을 완승해 중국 U13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을 따내면서 중국축구협회의 중시를 받게 되었으며 축구팬들이 코디온팀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2015년 코디온클럽에서 뛰는 6명 축구선수가 2019년 열리는 U16국가올림픽축구 훈련팀에 입선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장군이 ‘李風子’ 글자를 써주다

  2015년 12월 13일이태진씨가 슬리퍼공장을 경영하며 자비를 털어 중국 축구의 굴기 꿈을 위해 여려가지 어려움을 이겨내며 고군분투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TV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졌다. 이씨와 부인 승화자씨 , 그리고 축구클럽의 꼬마선수들이유명한연예인주립파(周立波)씨가사회하는절강위성TV의인기프로인 '중국희망쇼(中国梦想秀)'무대에출연해 시청자들의마음을울렸다.

  중국 희망쇼에 출연한후 어느날 갑자기 70대 중국인 노부부가 이씨의 사무실에 문뜩 찾아와 사연을 이야기했다. 복건군구 정위로 사업했던 별1개(소장) 장군이었다. 그러면서 붓글씨를 써주겠다고 자청하며 종이와 붓을 가져오라고 했다. 날씨가 더워 장군은 웃통을 벗어던지고 흰 종이에 힘을 주어 ‘李風子’ 세글자를 썼다. 글자가 힘이 넘쳤다. 다 쓰고는 기진맥진 쏘파에 주저 앉았다.

  그 장군은 웃으면서 “ 내가 별이 1개이고 , 마누라가 별이 4개(대위)이니깐 합쳐서 별 5개 장군이 써준 글이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 순간에는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李風子라는 글씨가 마음에 걸렸어요. 후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일에 미치지 않으면 일을 못합니다. 또 그 일을 잘 하려면 미쳐야 합니다”

  이씨는 액틀에 ‘李風子’ 글자를 넣어 사무실 한벽에 버젓하게 걸어놓고 사무실을 드나들때마다 한번씩 쳐다보며 “미쳐라, 더 미쳐야 된다. 더 미쳐서 운동장에 나가라”고 늘 자신을 달랜다.


생산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출하를 앞두고 슬리퍼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이 한컬레의 슬리퍼에 이태진씨의 축구 사랑이 담겨져 있다.

  함께 하면 외롭고 힘들지 않아

  TV출연후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왔다. 그때마다 이씨는 “사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주고 애들이 있어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애들이 성장하는 모습에 재미를 느낍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할머니 한분이 찾아왔다. 운동복을 세탁할때 쓰라며 가루비누를 주고 갔다. 광주에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한 사장은 수출하다 남은 운동화라며 애들이 운동할 때 신으라고 보내왔다. 축구클럽을 방문한 한 일본인은 좋은 일에 쓰라며 봉투에 돈 1만엔을 넣어 놓고 갔다. 그리고 격려의 편지까지 써서 보내왔다. 올 7월 여름운동회때 무한에서 800㎡ 부페를 운영하는 중국인 부부가 찾아왔다.축구팬들인데 운동회 기간에 주방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이들 부부는 2002년 한일월드컵때 서울경기장에서 중국축구를 열심히 응원해 한국 언론에 많이 보도된바 있다. 그리고 이씨의 친구들과 가장들도 자원봉사에 나서 식당 청소와 식당 일을 돕았다. 먼곳에서 찾아와 자원봉사를 하는 친두들도 있었는데 “얼굴만 보면 만족이라”며 팔을 걷고 나섰다.

  또 한번은 낯도 코도 모르는 한중국인이 TV를 보고 찾아왔다며 이씨와 2시간 담화를 나누었는데 “왜 코디온이 성공할수 있는지를 알만하다”며 돌아가서 50만위안을 아무조건 없이 보내왔다. 후에 또 30만위안을 보내왔다.


  “어려우면 아무때나 찾아오라”는 말도 남겼다.

  이씨가 가장 힘들때 고향의 후배 3명이 “잘해 보라”며 선듯 돈을 내놓았다. 그래서 그 은혜에 보답하고저 지분을 5%씩 나누어 주었다.

  올해 봄 이태진씨한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씨는 베이징에서 의류회사를 운영하는 랑시 신동일 회장을 만났다. 랑시회사는 중국 조선족기업으로서 처음으로상장까지한 유명한 기업이다.

  “신회장과 베이징에서 만나 5분간 대화를 나누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꿈이 같아 함께 갈수 있는 길동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지요. 꿈이 같으면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순간에 판단하고 결정할수 있습니다”

  이씨의 말이다. 이렇게 5분만에 축구 꿈을 위해 두 조선족 거기업인이 손을 잡았다. 함께 라면 어디든지 갈수 있고 무엇이든지 할수 있을것 같았다. 이씨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함께 하면 외롭고 힘들지 않습니다. 힘이 솟구치는것 같습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어둠이 깊으면 새벽이 온다

  ‘어둠이 깊으면 새벽이 온다’는 속담이 있는데 코디온축구클럽에 바로 새벽이 왔다.

  2015년 연말 해문시정부는 총 6억위안에 달하는 거금을 출자해 해문청소년축구훈련단지를 세우기로 했는데 이태진씨가 그 주인이 되었다. 이씨는 이 반가운 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훈련단지의 총 대지면적은 17만㎡, 축구장 10면과 건축면적이 5천㎡ 되는 종합청사및 접대호텔, 실내훈련관 등이 포함된다.

  올봄 시작한1기공사의 대지면적은 9만㎡, 3월 8일 착공해서 6월 20일에 6면 표준축구장(4면 인공잔디밭, 2면 자연잔디밭)이 완공됐고 연말에 종합청사가 완공될것으로 예상된다.올 봄 바로 이곳에서 중국, 한국, 조선, 브라질 등 7개국가 및 지역의 19개팀이 참가한 제5회 ‘랑시. 코디온’컵 유소년축구국제초청경기가 열렸었다.

  2기공사는 4면 축구장(그중 1면은 표준시합축구장)과 호텔, 실내훈련관 건설이 포함되는데 내년에 완공된다.

  해문시정부는 이 훈련단지를 통해 국제, 국내청소년축구경기를 유치하며 해문시의 전반 청소년축구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방침이다.

  어려운 역경을 모질게 이겨낸 이씨는 ‘축구는 돈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한다’는 도리를 행동으로 보여 주었으며 많은 중국팬들이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를 응원하고 축구를 열광하도록 축구 사랑 불씨를 나누어 주었다.


이태진씨가 코디온축구클럽의 로고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창과 방패를 의미하는데 창은 찌른다는뜻에서 축구에서 진공을 의미하며 ,

방패는 축구에서 방어를 의미한다. 진공과 방어를 모두 겸비한 축구팀을 지향한다는 뜻이 있다.

  가믐할수 없는 꿈의 크기 , 홀로서기 성공모델 만들겠다

  현재 중국의 축구클럽은 흑자를 내는것이 하나도 없고 전부 적자를 내고 있다. 축구 적자 금기를 깨고 홀로서기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이씨는 선언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 그리고 누구도 엄두를 못내는 일에 이태진이 도전해 나섰다.

  “하늘의 달과 별들이 우리의 꿈을 아는가? 그리고 산들산들 부는 바람도 우리의 꿈을 아는가? 왜 누구도 우리가 가는 길은 진탕 길이고 습지이며 그 앞에는 망망 대해가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알려주지 않았는가? 그러나 세상에는 불가능한 꿈이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불가능한 꿈을 꾸지 않기 때문이다. “

  이태진은 오늘도 이렇게 자문자답하며 외길을 고집한다.

  중국에서는 축구클럽이 적자를 내는것이 정상으로 인식되지만 외국의 경우 적자를 내면 클럽운영권을 박탈한다. 클럽운영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는것이 코디온축구클럽이 나아가야할 방향이고 독특한 모식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한국에 1000여개 축구팀이 있는데 동계훈련 기지로써 우리 코디온기지가 아주 적합합니다. 일본팀도 적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우리 이곳이 적합합니다. 겨울철에 추운지방의 축구팀을 유치하면 이윤을 창출할수 있습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집중훈련도 진행합니다. 한개 지방도시에서 축구시합을 주기적으로 조직한다면 관광객도 유치할수 있어 한개 도시를 먹여살릴수 있습니다. 만약 100만인구의 우리 해문시에 축구를 통해 연간 3만명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 입니다. 새해 축구클럽의매출을1억위안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00% 만족을 주지는 못하지만 최대한만족을 주기 위해 100% 노력하겠습니다. 인지도가 높아지고 훈련기지가 자리를 잡아가니 입단을 희망하는 아이들이 많아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코디온축구클럽은 새로운 훈련기지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출발하는 동시에 대담한 구상으로 홀로서기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멀지않아 이태진 이사장은 중국 축구계의 또다른 신화를 창초할것으로 전망된다.

  2607555791@qq.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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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기자가 오상을 우창이라 표현하니 참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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