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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중국의 해” 브릭스의 영예 빛낸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04일 15:37
1월 1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이 정식으로 브릭스 의장국을 담당한데 대해 기타 브릭스국가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주석은 중국이 의장국을 담당하는 기간 브릭스국가 협력진척을 추진할데 대한 구상을 소개함으로써 2017년 브릭스국가 “중국의 해”의 막을 정식으로 열었다.

각 성원국의 공동한 노력하에 브릭스협력은 성공적으로 첫번째 10년을 넘었다. 이 10년 동안 브릭스국가는 개념으로부터 실제적으로 운행하는 글로벌시스템으로 거듭났다. 이 10년 동안 브릭스국가의 경제총량은 글로벌 경제총량의 12%에서 23%로 상승하고 30억 인민의 생활의 질이 개선되였다. 이 10년 동안 브릭스국가는 60여가지 협력시스템을 건립했는데 정치, 경제, 인문 등 분야에 널리 분포되였다. 이 10년 동안 브릭스국가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 서로 의기투합하여 손잡고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맞섰으며 신흥시장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현저히 제고시켰다.

2017년, 브릭스국가의 협력은 두번째 10년을 맞이했다. 바로 이 해에 중국은 의장국을 맡게 되였고 9월 복건 하문에서 브릭스 제9차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새로운 력사의 출발점에서 브릭스협력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것인가? 발전의 관건적인 시점에 들어선 브릭스의 영예는 계속 빛날수 있을가? 사람들은 중국과 하문정상회담이 답안을 제공하여 개발도상국 협력윈윈을 위한 전진의 힘을 주입할것을 기대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은 편지에서 하문정상회담이 다음과 같은 네개 면에서 진척을 거두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첫째는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것이고 둘째는 글로벌관리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것이며 셋째는 인문교류를 전개하고 민의기초를 단단히 다지는것이고 넷째는 시스템건설을 추진하고 보다 광범한 파트너관계를 구축하는것이다. 이 네개 면은 브릭스발전의 관건을 틀어쥐고 브릭스협력의 주선을 잡았으며 하문정상회담의 주요목표를 그렸는바 중국이 각 성원국과 손잡고 어깨 나란히 브릭스국가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출발점을 향해 나아가려는 성의와 결심을 보여주었다.

브릭스의 새로운 출발점은 보다 광범하고 다양하며 심도 있는 협력에 못을 박았다. 현재 세계경제의 회복이 여전히 박약한데다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역세계화”사조가 용솟음치며 지연정치, 테러주의 등 문제가 서로 교차되고있다. 브릭스국가 자체도 성장난제 해결, 구조적개혁 추진 등 공동한 임무에 직면하고있다. 많은 내외부 도전은 모두 브릭스국가들이 협력하여 보다 깊은 단계로 밀고나아가기를 바라고있다. 중국은 “경제무역대시장, 금융대류통, 인프라대련결, 인문대교류” 추진을 제기했을뿐더러 남북대화와 남남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보완 우세를 발휘하여 광범한 찬성과 호응을 받았다.

브릭스의 새로운 출발점은 보다 공평하고 공정한 글로벌관리를 겨누고있다. 시대발전은 세계력량패턴의 변화를 촉구하고있다. 글로벌도전앞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공동 협상처리가 갈수록 필요로 되고있다. 중국과 기타 브릭스국가는 평화의 환경을 소중히 아끼고 정의의 힘을 귀중히 여기며 협상의 가치를 중시하는바 평화발전의 큰 기발을 높이 들고 열점문제의 정치해결방식을 꾸준히 찾는 한편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기구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관리체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것이다.

브릭스의 새로운 출발점은 보다 견실하고 효과적인 자체건설에 초점을 모으게 된다. 미래를 향한 행동력과 영향력을 구축하려면 브릭스국가 경제무역련락팀, 공상리사회, 신개발은행, 긴급비축배치 등 각 분야의 협력체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상호 추진되여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국가들이 협력체제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브릭스 “실심도(实心度)”를 제고하는 한편 계속하여 브릭스국가 “친구권”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며 보다 다원적이고 개방적이며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신형 글로벌발전파트너관계를 구축할것을 호소한다.

새로운 출발점, 새로운 기회, 새로운 희망… 브릭스파트너관계를 심화하는 “기회의 문”은 우리를 향해 활짝 열려져있다. 우리는 브릭스 지도자들이 황금빛이 출렁이는 가을, 아름다운 해변도시 하문에 모여 시대의 파도소리를 귀담아듣고 복잡하게 급변하는 글로벌정세를 론의하며 협력공동인식을 모으고 협력청사진을 계획함으로써 하문정상회담이 성공을 거두고 함께 보다 밝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개척하기를 기대하고있다. /신화사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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