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10일]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부에 9.0급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이와테, 미야기 등 지역에 강력한 해일이 덮친 적이 있다. 당시 대부분의 지역은 침몰당했고 미야기현에서만 사망 및 실종자가 11,000명이 발생했으며 경제 손실은 천문학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일본 3•11 대지진 발생 후 6년이 지났지만 그 잔해는 아직까지 일본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최근 미야기현의 한 어민이 발견한 대형 굴의 크기는 사람 손바닥만 했는데 해당 굴의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일본인들이 두려움에 떨며 해당 굴이 방사능의 영향으로 커진 것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2016년 12월 말의 데이터 조사를 토대로 후쿠시마에서 4만 명 이상이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갔다고 발표했고, 이어 현재 재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후쿠시마 4곳에 대한 조치는 올해 봄 해제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미래망(未來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