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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볼펜촉 드디어 탄생

[기타] | 발행시간: 2017.01.11일 14:23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1일] 오랫동안 중국 제조업계에서는 3,000개의 제조업 기업, 20여 만 명의 직원, 연간 생산하는 볼펜 수 400여 억 개라는 업적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볼펜촉은 항상 수입을 해오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고속철로, 우주선도 직접 제작을 하고 있는데 아주 작은 볼펜촉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볼펜촉을 절대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볼펜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20개가 넘는 공정을 거쳐야 한다. 볼펜촉 내부에는 높낮이가 다른 층과 잉크를 끌어들이는 5개의 통로가 있다. 해당 부분을 제작할 때는 1천 분의 1mm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볼펜촉의 끝부분은 두께가 0.3-0.4mm밖에 되지 않는다.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볼펜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스테인리스를 가공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바로 이점이 볼펜촉 제조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수백 억 개의 볼펜에 중국에서 제조한 볼펜촉을 사용하기 위해서 중국은 2011년 볼펜촉 제작에 대한 공략을 시작했다. 2016년 9월, 타이위안강철(太原鋼鐵)그룹에서 볼펜촉을 제작하는 데 사용하는 ‘쾌삭강(free cutting steel)’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볼펜촉을 더 이상 수입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해당 공법으로 제작한 볼펜촉은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낳았고 현재 대량 생산과 시장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작은 볼펜촉을 만드는 기술이지만 중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기술인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과학기술 제조 공법을 발전시킬 것이며, 상품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이며, 어떻게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것인가는 중국이 ‘제조 대국’에서 ‘제조 강국’으로 폭넓고 깊은 발전을 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국 제조업의 발전 방향일 것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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