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상지시조선족소학교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으면서 '행복의 요람 장끼자랑 문예꽁연'을 펼쳤다. 전교적인 문예공연은 학교에서 해마다 신년을 맞아 진행하는 정례화한 문예행사이다.
왕년과 다르게 보편적인것과 개별적인것을 결합하여 문예의 특기생들만 무대에 오르는것이 아니라 전교학생모두가 오르도록 무릇 반급의 학생 누구나 다 참여하는 종목이 반드시 매 학년에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는 출연규정을 내놓았다. 이를테면 3학년 허준식학생의 손풍금 독주, 6학년 홍유진, 김경란학생의 피아노연주, 1학년 백제우, 김권홍 학생과 4학년 김진성,강수인 학생의 재담 등이 그 실례로 된다. 전교의 120여명 학생 모두가 다 참가하여 장끼를 표편한 셈이다.
이날 새해맞이 장끼자랑문예공연에 출연한 종목은 도합 무용,률동춤,독창,이중창,소합창,합창,손풍금독주 피아노연주 동화극 재담 등14가지에 달했다.
/강효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