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인물기업
  • 작게
  • 원본
  • 크게

진정한 강자는 눈물을 머금고 달리는 사람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13일 10:09

열심히 치료를 하고 있는 미치과 이영화 원장(왼쪽)

  옌타이 미치과 이영화원장 이야기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철 기자 =최근 옌타이 한국치과중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미치과(이영화 원장)가 개발구 지점을 만행한국거리로 이전 확장하면서 임플란트 가격을 50%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한후 전면적인 검사를 거쳐 최종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무릇 이 병원을 찾는손님은 행운상이 든 고무풍선을 터뜨릴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치아 스케링카드, 3D-CT촬영,여성 건강팔찌,허리보호대 등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란 불가피한 이유로 자연치아를 보존하지 못하고 발치하게 되어 치아의 손실로 인한 기능적,심미적 역할을 상실한 경우 인공차아를 식립함으로써 저작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보완하는 시술’이다. 따라서 임체친화적인 금속체를 심어 단단히 고정하고 치아와 유사한 보철물을 연결해주어 자연치아의 기능을 수행해 주는 것이다.

  이원장은 1999년 옌타이시 지부구 화다따싸 지하 1층에서 달랑 스케링기계 하나로 창업을 시작했다. 손님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지부구에서 선후 3차 이사하면서 세를 불려갔다. 현재는 래산구지점과 개발구지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양병원에 스케링 기능까지 있는 최신 유니터 체어만 10대, 3D-CT 2대를 보유하고 있다. 병원에는 의사와간호사가 각 5명씩 있으며,카운터 직원 2명을 두고 있어 옌타이지역 한국치과로는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원장은‘진정한 강자는 눈물을 머금고 달리는 사람이다.’란 명언을 가장 좋아하고 있다.그만큼 자신도 지난 18년간 많은 고생을 해왔으며 주변 친인척과 친구들의 도움을 적잖이 받아왔다.

  이 원장은 배움에 시종 게을리하지 않았다. 임플란트도 99년도부터 매월 한번씩 한국 명동병원에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배웠으며 지금도 짬짬히 시간을 내어 한국에 가 최신 기술을 배우고 있다.휴식일도 없이 팽이처럼 돌다나니 가족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

  이원장은 매주 화,목,일요일엔 개발구지점에서 진료,매주 수,금,토요일은 래산구지점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아울러 철저한 고객관리를 위하여 고객들이 처음 진료시부터 완치까지 진료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겨두며 치료후 고객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관리도 하고 있다.보철과 임플란트는 완치후 2년내에 문제가 발생시 무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2년후부터는 반값만 내면 치료를 해준다.

  임플란트는 수입과 국내산,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종류도 다양한만큼 어떤 임플란트를 식립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나 부작용 예방과도 연관이 있다.그러나 대개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치과마다 비슷하므로 임플란트 종류보다 수술의 기술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무조건 저렴하고 싼 임플란트 보다는 개개인에 맞는 수술을 위해 X-ray뿐만 아니라 3D-CT등을 통해 치아의 크기,모양,잇몸뼈,상악동 등 해부학적 구조물을 다각적으로 체크하고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확인하고 시술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이원장은 5년전부터 옌타이한국학교 700여명 학생들을 위하여 매년 치과 보건지식에 대한 강연 및 진료를 해오고 있으며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를 비롯한 조선족단체 행사에서 치과 보건지식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새해부터 의료시설이 낙후한 농촌병원에 유니터 체어를 가져다놓고 농촌 아이들을 위하여 일주일에 한두번씩 의사들을 파견하여 무료검진을 해줄 생각이다.평소부터 해오던 봉사활동을 새해부터는 빈곤계층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개발구지점에 단독으로 아동치과 방을 개설,천정에 TV도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만화를 방영해주고 있다.

  이영화 원장은 “이런 바쁜 일정을 소화하자면 당연히 치과의사가 더 필요한바 미치과에서는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치대를 나오고 경험이 풍부한 조선족의사를 초빙하고 있으며 초빙후 지분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영화 프로필:

  1990~1995년 가목사의학원 졸업

  1995~1997년 흑룡강 모 치과병원 근무

  1997~1999년 한국치과병원 구강내과교수

  1999년 9월 옌타이 미치과 개원

  2005년 미치과 개발구 지점 개원

  2009년 미치과 래산구 지점 개원

  2010년 미국 보스톤 치과병원 임플란트수료

  2012년 6월 중국구강의학회 구강 임플란트전문위원회 회원,중국구강의학원 복구위원회 전문위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1%
10대 0%
20대 6%
30대 17%
40대 39%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9%
10대 0%
20대 6%
30대 28%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광고네...씨펄넘아...돈 얼마 받아처먹어나 치과 성본대비 가격이 얼마나...미친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