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부괴(寧賦魁) 태국 주재 중국 대사가 12일 태국 남부의 송클라 주에 가서 중국 대사관과 송클라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대표해 태국 남부의 이재민들에게 100만 타이 밧 상당의 구호물자를 기증했습니다.
주해성(周海成) 송클라 주 주재 중국 총영사도 기증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녕부괴 대사는 송클라주 아누치트 부주지사와 이재민 대표들과 만나 빗바람은 무정하지만 사람은 정이 있다며 우호인방과 좋은 동반자와 벗, 친지인 중국은 자연재해 앞에서 시종 태국인민과 한 마음으로 재해를 이겨내고저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기증한 구호물자의 양은 제한적이지만 그 속에는 태국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진심과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태국의 벗들이 하루빨리 수재를 이겨내고 정상적인 생산과 삶의 질서를 회복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아누치트 부 주지사는 녕 대사가 특별히 수재현장을 찾아 구호물자를 기증한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는 태국과 중국인민의 한 가족과 같은 소중한 정을 충분히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대사관과 송클라주 주 재 중국 총영사관이 기증한 물자를 하루빨리 이재민들에게 전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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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