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단체협회
  • 작게
  • 원본
  • 크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총화회의 열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17일 10:24
애심사업 부단히 혁신, 조혈기능 강화와 수혜자범위 확대

  (흑룡강신문=하얼빈) 2016년 모금액 240만 6675원, 회원수 1700명 돌파, 273명 빈곤동포에게 54만 6,550원 기부… 이는 박성관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회장이 2016년 사업총화에서 밝힌 핵심적 수치다.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제3회 리사확대회의가 16일 오후, 심양 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2016년사업 총화, 2017년 사업비전 제시, 2016년 재무보고, 신임 리사 및 감사 추천, 자선법 강좌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애심회는 해마다 이어온 기부활동은 물론 애심사업운영방식을 부단히 창신하는데 주력했다. "동전의 희망" 운동본부와 손잡고 단동시조선족학교와 개원시직업기술교육중심에 애심저금통을 설치하여 애심문화를 전파했다.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련합하여 단동시 관전현 하로하조선족향 부분 빈곤가정에 아로니아(黑果花楸) 재배항목, 무순시 신빈현 왕청문조선족촌 다섯 빈곤가정에게 돼지 양식항목을 선사하여 빈곤의 뿌리를 뽑아주는 시도도 시작했다.

  애심회 사업이 날로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애심회는 애심금으로 빈곤가정의 빈곤해탈에 일조하고저 빈곤가정을 탐방하였다. 애심인사들을 조직하여 철령시와 단동시의 부분 빈곤가정을 방문한 이외 사업일군들은 또 무순, 본계, 단동 등 여러 지역을 다니며 빈곤가정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관련 조사연구자료를 만들었다.

  지난해 중점사업으로 꼽히는 회원수 확장에서 애심회는 적극적인 대외홍보로 사회 각 기관단위 , 민간단체, 기업의 애심인사들을 회원으로 발전시켜 그 수가 무려 1700명을 웃돌았다. 심양지역회원 채팅방, 타지역회원 채팅방, 만원 이상 기부회원 채팅방 등 3개 위챗 채팅방을 개설해 통일적으로 관리했으며 또한 심양지역회원 채팅방을 11개 회원소조로 나누어 소규모 애심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애심회는 료녕성내 울타리를 넘어 길림성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를 성외 시점으로 확정해 애심회사업의 범위를 한걸음 더 넓혔다.

  새해 애심회는 3년 단기목표와 장기목표를 작성하여 사업의 방향과 목적을 진일보 명확히 하는 동시에 단체의 량성발전을 고려해 효률적인 사업기구를 내올 예정이다. 또한 초심(初心), 성심(诚心), 합심(合心)의 "삼심정신"으로 애심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한다.

  한편 애심회는 박청송 등 5명을 새 리사로, 김인근을 감사로 보충했으며 매년 9월을 "애심활동월"로 결정했다.

  이날 법률고문 김창동은 전체 리사, 감사를 대상으로 "자선법과 관련 규정의 정확한 리해"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리홍광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회장,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이 각기 축사를 통해 료녕성 조선족사회의 "애심현상"을 높이 평가하고 애심회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다.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