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인기 연예인 ‘노는 물’ 달라진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1.17일 15:53
주무대 ‘TV예능’서 ‘웹예능’으로…모바일 콘텐츠 파워업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일상생활의 대부분이 모바일에서 이뤄지는 '모바일 시대'에 이르면서 TV방송 중심이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모바일로 영상을 소비하는 방식이 대세가 되면서 유명 스타들이 점차 모바일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모바일에서 발 빠르게 연예인 콘텐츠를 내놓은 곳은 채널 ‘MOMO X’를 서비스하고 있는 모모콘(대표 김창근)이다. 지난 하반기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OMO X의 모바일 예능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에는 하하, 임창정, 박명수, 양준혁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최근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에 출연한 래퍼 비와이의 첫 예능도 다름 아닌 모바일 예능 ‘블랙박스 라이브’였다. 블랙박스 라이브는 가수가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내용으로 세븐틴, 아스트로 등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신용재, 테이, 김윤아 등 실력파 가수들까지 거쳐 갔다.


모모콘 블랙박스 라이브.


또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도 본인의 첫 리얼리티 작품으로 TV예능이 아닌 웹예능을 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공개된 딩고뮤직의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네이버TV에서 공개 3일 만에 재생수 1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개그맨들이 주축이 되는 ‘개체전: 개그맨 체육대회’ ▲송은이, 김숙의 ‘VIVO TV’ ▲데프콘, 서유리의 ‘ZZAL : GO다쿠’ 등 연예인의 모바일 콘텐츠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가 연예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M, FNC에 이어 최근 YG, 미스틱 등의 대형 기획사들은 유명 PD들을 적극 영입하며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자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딩고 오프더레코드 수지.


모모콘 관계자는 "종편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재석, 강호동 등 대형 스타들의 영향이 컸다"며 "결국 모바일 콘텐츠 시장도 스타의 유입으로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출처: ZDNet Korea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흑룡강성 기업 발명 특허 산업화률 전국보다 13.9%포인트 높아

4월 22일, 제24회 '4·26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앞두고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성위 선전부, 성 고급인민법원, 성 공안청, 성 시장감독국은 공동으로 '2023년 흑룡강성 지적재산권 보호 현황' 뉴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 현장 흑룡강성 지적재산권국 당조서기,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연길, 100세 로전사에게 특별한 연회 베풀어

“생전에 옛전우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3월초, 연길시 ‘로전사의 집’ 봉사중심 당지부 서기 겸 리사장인 서숙자(徐淑子)가 룡정에서 로전사들을 방문할 때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전던 99세의 로전사 부극훈(付克勋)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처음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 ’호

9대 실험실 선적, 백대 넘는 설비 장치 자연자원부 중국지질조사국의 소식에 따르면 우리 나라가 처음으로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초심수대양시추선 ‘드림’(梦想)호는 이미 시험조정과 내장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내에 전면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광동 광주시 남사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