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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청경련 미래지향적인 사회단체로 거듭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1.18일 19:30
연변청경련(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은 지난 2014년에 설립한이래 조선족청년경영인들의 플랫폼으로 되여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한 발전을 이루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여러가지 활동을 조직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사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일전에 연변청경련 2016년 총결대회가 연길동북아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지난해 사업총화를 하고 있는 청경련 김일회장.

연변청경련은 현재 40세이하 젊은 피가 끓어넘치는 청년기업법인들로 구성되였다.

그들가운데는 대미장식유한회사,해우복장,서울우유,예미한복,명가한복,삼구김치,북흥과자공장,코스모스려행사,지성명태,오덕된장술,룡정시대륙동승신에네르기유한회사,우리황소,둥지음식점,미로커케익,이가자헤어비스 등 청년기업인들이 운영하는 활략적이고 생기발랄한 업체가 있다.

연변청경련 김일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청경련은 비록 초창기지만 지난 한해는 청경련의 발전에서 매우 획기적인 력동적인 한해였다며 말하였다.

지난해 2월초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연변청경련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가정을 방문하였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을 송미,지성학생에게 전달하자 두 학생의 눈가에는 맑은 이슬이 반짝이였다.

김일회장은 어린 학생들은 민족과 나라의 미래로서 하루 빨리 완쾌되여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였다.따라서 한번의 손길이 아닌 지속적으로 두 학생을 돕기로 약속하였다.

지난해 청경련은 왕청현배초구진 남성촌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연변도시기획전시관을 참관하고 연변대학 리광일교수를 초청해 조선족이주사를 학습하는 자리를 만드는 춘계문화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대련제1차 청년지도자심포지엄에 참가해 전국청년경제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초 두만강지역에 백년일우의 홍수피해가 발생하자 수해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두번에 나뉘여 화룡시 남평촌에서 봉사활동을 조직하였다. 지난해 청경련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조직한 여러가지 행사는 근 20여차에 달한다.

김일회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애심활동을 추진해 사회적책임감을 가진 협회로,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새로운 형세하에서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학습함으로서 회원들로 하여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사로를 가지고 경영제1선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하련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소속의 청년련합회와 지역청년단체 및 타지역단체와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것이라고 덧붙혔다.

새로운 한해 청경련은 전자통신록을 만들고 위챗계정을 새롭게 개설하게 되며 취업훈련과 창업지도를 전개할 예정이다.그리고 청경련 회원들중에서 불황에 모대기고 있는 업체를 함께 진단하고 전체 회원기업들과 함께 물심량면으로 지원해 모든 업체들이 리윤을 창출할수 있게 할 예정이다.

“청년의 요람, 창업의 마당, 연변의 미래”가 청경련의 취지이다. 매 하나하나의 청경련의 발자취에는 단 한사람도 빠뜨릴수 없는 사회 부동한 령역의 회원들이 속해있고 이제 갓 두돐이 지나 이제부터 본격적인 걸음마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서울우유 연변체인점의 장혜진대표는 연변청경련에서 부동한 업체의 경영자들과 만나 상호 경영방식을 교류하고 함께 배우고 그것을 경영에서 운용하니 매우 효률적이라고 말한다.특히 여러업체에서 상품을 정기적으로 주문해주니 매출액도 짭짤하다며 기뻐한다.

삼구김치 김연사장은 글로벌시대 나 홀로의 발전은 절대 운운할수 없다며 크고 작은 업체를 떠나 상호 도움을 주면서 장기적으로 함께 가는 길만이 서로가 경영성공을 이끌고 지역경제발전에도 유익한 일이라고 밝힌다.

연길북흥과자공장의 최정식사장은 한때 공장을 이전하면서 회사는 경영관리를 홀시해 여러가지로 문제점이 생겼는데 현재 새로운 공장을 이전하고 설비를 갱신한후 문제점을 직시, 때때로 청경련에서 조직하는 여러가지 경영학습과 상호 교류를 통해 정기적으로 생산관리와 경영관리를 보다 억세게 틀어쥐여 회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청경련,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별들이 모여 사랑과 나눔,뜨거운 열정과 포부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자신의 성장과 기타 회원들의 발전,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동일시하면서 원대한 꿈으로 미래지향적인 청년조직으로 부상하고 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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