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날 내버려 둬 스웨터'…엉뚱한 아이디어 뜻밖에 인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25일 08:51

(흑룡강신문=하얼빈) 한 여성이 디자인한 '날 내버려 둬 스웨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스웨터를 디자인한 루스 그레이스 씨는 '가끔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과 남들이 자신을 '신경 쓰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웨터에 반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퍼를 올리기 전에는 평범한 스웨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지퍼를 끌어당겨 올리면 머리를 모두 감싸 마치 '말 걸지 말라'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는 "남에게 거부 의사를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단점이라면 지퍼를 모두 올려 닫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 점과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니트 약 1.8m와 지퍼 등을 이용해 DIY(Do It Yourself) 방법을 웹 사이트에 공유하며 "날 내버려 둬 스웨터를 만들어 입을 때는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 부분에 구멍을 뚫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스웨터를 본 사람들은 "전철에서 잠을 잘 때 유용할 듯하다"고 말하면서도 "주의의 시선과 관심을 피하려고 입지만 되레 시선을 끌어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