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위너 강승윤이 '꽃놀이패' 촬영 중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강승윤이 지난 24일 SBS '꽃놀이패' 촬영 도중 심한 고열로 인해 더이상 촬영할 수 없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승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고열로 병원에 간 게 맞다"며 "입원해야 한다는 병원 소견으로 이틀째 입원 치료 중이다. '꽃놀이패' 촬영은 오늘까지지만 강승윤은 부득이 촬영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양해바란다"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꽃놀이패' 고정 출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의외의 예능감으로 서장훈·안정환·조세호·유병재·이성재 등에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와 호흡을 맞추는 중. 고열로 촬영에 어려웠고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촬영에 재합류한다.
'꽃놀이패' 29일 방송에는 배우 임수향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한파 속 맨바닥 흙길 취침이 예고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김용만·김제동·김흥국·윤유선 등 깜짝 게스트들이 함께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