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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기타] | 발행시간: 2017.01.26일 13:49
[신화망 베이징 1월 26일] 영화 ‘노포아(老炮兒)’를 제작한 관후(管虎)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영화시장의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자신이 영화 ‘노포아’를 만들게 된 이유는 중국 영화사에 몇 명의 인물을 남기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 말은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다행히도 2016년 중국 영화에서 비교적 대표성이 강한 캐릭터의 이미지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인정을 받았다.



배우: 런쑤시(任素汐)

장이만(張一曼)/‘뤼더수이’(驢得水)

‘뤼더수이’의 장이만은 2016년 영화에서 가장 전형적인 여성 이미지 중 하나로 블랙코미디 영화의 대부분 코미디 효과를 만들어 낸 동시에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영화에서 선봉 여성의 대표로 불렸다. 극 중 ‘장이만’은 웃기고 노래 잘 하는 자유분방한 개성으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캐릭터: 리쉐롄(李雪蓮)/‘아부시반금련’(我不是潘金蓮)

배우: 판빙빙(范冰冰)



‘추국타관사(秋菊打官司)’ 이후 ‘리쉐롄’이 나타나기 전까지 중국 영화계에서 인상적인 ‘촌부’ 이미지는 드물었다. ‘리쉐롄’이 출현한 후 관객들은 생동적이고 입체적인 촌부의 이미지를 볼 수 있었다.

이 캐릭터를 연기한 판빙빙은 과거의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쌩얼에 사투리를 쓰며 촌스러운 촌부의 모습을 잘 소화해 A급 국제영화제 대상을 거머쥠으로써 자신의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캐릭터: 자오싼예(焦三爺)/‘백조조봉’(百鳥朝鳳)

배우: 타오쩌루(陶澤如)



우톈밍(吳天明) 감독의 유작 ‘백조조풍’에서 만든 새납(唢呐)왕 ‘자오싼예’는 2016년 중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인상적인 남성 캐릭터였다.

출중한 기예를 가진 자오싼예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불신의 시대에서 몰락한 새납(嗩吶∙중국 태평소) 기예를 꿋꿋이 지키면서 제자들을 데리고 살아있는 날까지 전승을 멈추지 않는 강인한 신념으로 한 세대 예술인의 장인 정신을 표현했다.

캐릭터: 둥샤오펑(董小鳳)/‘추흉자야(追兇者也)

배우: 장이(張譯)



2016년, 차오바오핑(曹保平)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추흉자야’는 훌륭한 평을 받았다. 장쩌가 맡은 반장 ‘둥샤오펑’은 영화 전체의 정수다. 그는 거의 영화 속 모든 엑기스와 웃음요소를 모았다. 평범한 마을의 청년에서 살인범까지 이런 블랙코미디의 대비는 극 중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켰다.

캐릭터: 안성(安生)/‘칠월여안생’(七月與安生)

배우: 저우둥위(周冬雨)



소설과 연극을 통해 ‘칠월여안생’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2016년 상영된 영화버전에서 저우둥위가 연기한 ‘안성’은 관객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다. 안성 역을 연기한 90년대생 배우 저우둥위는 이 영화로 금마상을 수상했다.

캐릭터: 치웨(七月)/‘칠월여안생’

배우: 마쓰춘(馬思純)



치웨가 보여주는 전후의 대비는 매우 크다. 전통적인 여성에서 억압당한 후 보여주는 놀랄만한 대비는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마쓰춘은 치웨의 이런 복잡한 내면 심리를 오싹할 정도로 실감나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문 출처:광저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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