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 작게
  • 원본
  • 크게

곳곳에서 즐거웠던 2017 ‘설’ 연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31일 17:27

▲ 음력 1월 1일, 설날인 28일 운현궁을 찾은 모녀가 나무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매달며 즐거워하고 있다.

[Korea.net] ‘가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삼스럽게 되새기게 해 준 설날이 지났다.

온 가족이 한 데 모여 떡국을 먹고,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그리고 웃어른께 세배하고 덕담을 듣고 세뱃돈도 받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앞선 지난 26일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정체됐지만 운전자들은 부모님, 친척들에게 선물을 전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낼 생각에 오랜 운전의 고단함도 잊은 듯 했다.

4일 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사람들도 많지만 서울에 머무르며 가족과 나들이에 나선 이들도 적지 않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경복궁, 남산한옥마을, 운현궁 등에서는 크고 작은 설 맞이 행사들이 열렸다. 한국의 설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떡국을 시식해 보고 윷놀이, 투호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을 즐겼다.


전한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hanjeon@korea.kr

▲ 29일 설 연휴를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강릉농악대가 설맞이 한마당을 벌이고 있다.

▲ 28일 운현궁을 찾은 자매가 대형 윷을 던지며 설날을 대표하는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고 있다.

▲ 29일 오전부터 눈발이 날렸지만 경복궁에는 설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과 한국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 30일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을 둘러보고 있다.

▲ 28일 운현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투호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