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시중 유동성 감축 등 통화 긴축에 나서면서 국내 유입 중국 자본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중국 통화정책의 특징과 3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기업과 부동산 대출의 부실 우려에 따라 경제성장은 재정으로 지원하고 통화정책은 금융안정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수정했습니다.
한은은 중국이 통화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가져가면 국내 유입 중국 자본이 유출될 수 있고 특히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 압력이 커질 경우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