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터키, 지난해 쿠데타 관련 공무원 4500명 추가 해고

[기타] | 발행시간: 2017.02.08일 07:52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터키 정부 당국은 지난해 7월 실패한 쿠데타와 관련해 공무원 4500명을 추가로 해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터키 당국은 7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교육부 공무원 2585명, 군경찰 조직원 893명, 공영 TRT 방송 직원 88명 등 모두 4464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고 대상자 가운데 헌법 전문가인 이브라힘 카보글루 등 고등교육협회(YOK) 회원 330명도 포함됐다.

터키 정부는 지난달 7일 공무원 8400명을 해고하고 스포츠클럽 등 80개 단체를 폐쇄한다고 발표했었다.

내각 승인으로 이뤄진 이 같은 해고는 국가비상사태에 따라 의회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터키는 두 차례 비상사태를 연장했으며 오는 4월19일 종료된다.

터키 정부는 지난해 7월15일 쿠데타 발생 이후 4만1000명을 체포했으며 10만 명을 해고하거나 직무정지를 내렸다. 이들 중 상당수가 교사와 경찰, 판사, 기자들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 등 정부 전복 기도가 재미 이슬람학자 페토라흐 규렌(75)의 지지자들이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쿠데타로 248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

jjtan@


출처: 뉴스1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13일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300일이다. 이날 오후, 할빈으로 와 관련 경축행사에 참가한 아시아올림픽리사회 부주석 곽진정은 "할빈이 최고의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곽진정이 단체 인터뷰를 받고 있다. "할빈에 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안도현병원, 인성화 봉사로 시각장애인 진료의 길 밝혀

안도현병원, 인성화 봉사로 시각장애인 진료의 길 밝혀

최근, 안도현인민병원 의료진은 래원한 한 시각장애인 환자의 “눈”이 되여 전 과정을 동행하면서 인성화 봉사를 제공하여 환자의 진료과정을 가볍고도 즐겁게 따뜻이 해주어 특수환자와 사회의 찬양을 받고 있다. 현인민병원 중의과 양옥위의사는 이 환자가 본인과 같은

연변병원, ‘외래 진찰 화학료법’ 환자들에 편리 제공

연변병원, ‘외래 진찰 화학료법’ 환자들에 편리 제공

낮에는 병원에서 안전한 화학료법으로 치료받고 밤에는 안심하고 집에 돌아가 휴식한다. ‘ 외래 진찰 화학료법’모식은 연변대학부속병원 (이하 연변병원) 종양과에 도입되여 연길 및 전 주 지역 환자들의 광범위한 인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외래 진

개성 앞세운 ‘연변 커피’··· 도시 명함장으로 급부상

개성 앞세운 ‘연변 커피’··· 도시 명함장으로 급부상

- 관광산업과 융합되며 지역 경제 진흥에 한몫 연길수상시장 근처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연변을 다녀간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연길’이 새겨져있는 종이컵을 들고 인증샷을 남겼을 것이다. 상주인구가 68만명인 연길시에는 1,000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