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0일] 월트디즈니사는 8일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무보고서에서 단연 최대의 하이라이트는 작년 6월 16일 개장한 이후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입장객 수가 700만 명을 돌파한 점이다. 1분기 재무현황에서 월트디즈니의 매출은 147억 8400만 달러, 순이윤은 24억 7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트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춘절(春節∙설) 기간 거의 매일 최대 인원이 입장할 정도로 설 황금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면서 “이런 호황에 너무 기쁘다. 디즈니랜드는 개장 1주년에 누계 입장객 1천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10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