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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 리콜 조사해보니, 일본車 가장 많아 "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2.12일 09:48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지난해 중국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리콜이 가장 많았던 자동차 브랜드는 혼다(Honda, 중국명 本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방(南方)출판미디어 산하 잡지인 소비자보도(消费者报道)는 지난해 실시된 45개 자동차브랜드에 대한 리콜 사례를 수집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1천132만5천6백대의 자동차에 대해 리콜이 실시돼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리콜 차량 브랜드 상위 10위권 브랜드를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가 6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혼다가 385만7천683대로 가장 많았다. 혼다 계열 브랜드만 봐도 혼다 어코드, 마쓰다 6, 혼다 CR-V, 혼다 시빅, 도요타 RAV4, 도요타 코롤라, 혼다 피트, 도요타 코롤라 FX, 닛산 X-트레일, 혼다 오디세이 등이었다.

혼다 다음으로는 쉐보레, 도요타, 마츠다, 뷰익, BMW, 폴크스바겐, 닛산, 렉서스, 미쓰비시 순이었다. 이 중 BMW의 경우에는 호화차 브랜드라 판매량이 일반 자동차 브랜드보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에만 13차례의 리콜을 실시해 6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리콜 원인을 살펴보면 에어백과 안전벨트 문제가 643만2백대로 전체의 5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 중 가장 주된 요인은 전세계적인 리콜 사태를 촉발한 다카다 에어백이 컸다.

다카타 에어백은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는 과정에서 가스 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쪽으로 날아가는 결함이 발견됐고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1백명이 넘었고 리콜 차량 수는 6천만대를 넘었다.

혼다의 경우 자체 브랜드에 모두 다카다 에어백을 장착했기 때문에 모든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고 렉서스 역시도 이를 장착해 리콜을 실시해야만 했다.

이외에 엔진결함이 21%, 본체 8%, 기타 1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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