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오후, 한국 경남 남해스포츠파크훈련기지에서 있은 련습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한국 부천FC팀과 치른 경기에서 구즈미치의 결승꼴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연변부덕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이래 네번째 승리이다. 이번 련습경기에는 박태하감독은 지문일, 오영춘, 구즈미치, 강위봉, 배육문, 리훈, 윤빛가람, 전의농, 강홍권, 김파, 스티브를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0대0으로 마친 연변팀은 후반들어 애하매티.쟝, 니콜라, 박세호가 각각 김파, 윤빛가람, 리훈을 교체해들어갔다. 후반 12분에는 김승대가 스티브를 교체, 후반 20분에는 리훈이 다시 오영춘을, 윤창길이 한광휘를 교체해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전술로 상대와 맞섰다. 그러던 후반 41분 김승대의 돌파로 문전으로 패스를 공을 구즈미치가 달려들어가며 때린 슛이 상대꼴대를 가르면서 최종 1대 0 승리를 거두었다. 2월 12일 연변부덕팀은 남해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울산으로 이동, 개막전 마지막 준비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