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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하루] 마약 중독자 재활원의 ‘굿 윌 헌팅’

[기타] | 발행시간: 2017.02.13일 14:41

예강웨이(葉港偉)는 모래를 담은 상자를 설치하며 동료와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예강웨이(葉港偉)가 처음 입소한 환자에게 음악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예강웨이(葉港偉)가 마약 중독 환자와 함께 포켓볼을 치고 있다.


1년에 걸친 마약 중독 재활이 거의 끝나가는 저장(浙江) 출신의 한 사회 자원 재활자가 새 출발을 앞두고 실시한 마약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한다.


예강웨이(葉港偉)와 수차례에 걸친 심리상담을 통해 한 환자가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그는 깍듯한 인사로 예경관에 대한 경의와 감사를 표하고 있다.

후난(湖南) 창사(長沙) 마약 중독자 재활원의 동료 경관(우측)은 종종 예강웨이(葉港偉)를 찾아 그의 경험을 배우곤 한다.

예강웨이(葉港偉)는 모래를 담은 상자를 설치하며 동료와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3일] 예강웨이(葉港偉, 32세)는 저장(浙江)성의 한 마약 중독자 재활원의 심리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2013년, 예강웨이는 심리치료 관련 업무를 접하게 되었다.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적응하고 발전을 거듭해 심리상담 업무의 핵심 근무요원이 되었다.


예강웨이는 사회의 아웃사이더인 마약 중독자들을 잘 헤아리고, 인정받고 이해받길 간절히 원하는 모든 환자를 진솔하게 대하며 그들의 진심을 경청한다.


마약 중독 재활자의 마음속 친구, 생활의 동반자, 바른 행동의 선생님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예강웨이는 마약 중독 재활자들 마음속 깊숙이 들어간다. 그들이 필요로 하고 생각하는 것을 알아내 그들의 근심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 예강웨이는 모든 환자들에 대한 심리상담 기록을 남기는데, 이는 그들의 재활이 끝난 후 정기적으로 연락해 그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 환자들과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예강웨이를 비롯한 심리상담사들도 스트레스의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모래놀이치료는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된다. “저는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 업무를 좋아해요. 설령 일생 동안 마약 중독 재활자 한 명밖에 못 도와준다 해도, 전 매우 만족할 것 같아요.”라고 예강웨이가 덧붙였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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