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4일] 13일(월)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5회에서는 공화(이하늬)와 길동(윤균상)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물장수인 길동이 ‘사내 마음을 낚는 법’을 귀신같이 알려준다는 가령(채수빈 분)의 말에 공화가 길동을 부른 것이다.
녹수(이하늬)와 마주한 길동은 “마음에 둔 이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녹수는 “임금. 나랏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한편, 길동은 위험에 처한 아버지 아모개(김상중)를 걱정하며 마을을 떠나라고 말한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린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