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탄전(覃桢)이 34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해 중국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중국 펑황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담정의 소속사 측은 전날인 12일 성명을 발표, 탄전이 11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사인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심근경색.
탄전의 빈소는 그의 고향인 광둥성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소속사 측은 덧붙였다. 탄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중국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0대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366차고백(366次告白)' '나5년(那5年)'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작곡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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