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한국 K리그 울산현대가 미래를 함께 그린다.
2월 14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한국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축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울산현대구락부는 구단 발전과 유소년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수단 전력강화와 마케팅 강화 사업이 주가 된다. 이번 협약으로 량팀 프로 및 유소년 팀 공식초청경기와 전지훈련, 련습경기 등을 상호 지원한다. 국내외 선수들의 임대 또는 완전 이적도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공동 후원사 유치와 중국과 한국 프로모션으로 수익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총경리는 “울산현대 시스템, 축구의 리념 등을 익혀 우리 구단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광국 울산 단장은 “량구단이 로고도 비슷하고 상징도 호랑이로 비슷한게 많은것 같다. 업무협약으로 더 큰 교류를 통해 량팀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량팀은 협약식 이후 친선경기를 치르며 우호를 다졌다.